[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시즌 1호 해트트릭을 신고한 강원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야고는 지난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인천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본인의 첫 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양민혁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야고는 황문기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강원은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MVP의 주인공이 됐다.주민규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주민규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이동경에게 리턴 패스를 연결해 1도움을 올렸다. 주민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 1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이날 나온 울산의 4골 중 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 현대가 송민규의 극장골로 개막 7경기만에 기다리던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개막 7경기 만에 거둔 승전고를 울린 전북이다. 앞선 6경기서 3무 3패에 그쳤던 전북은 이날 리그 첫 승리로 승점 6을 쌓아 최하위에서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 골을 넣은 이재익은 전북 데뷔골이자 올 시즌 전북의 1호 선제 득점의 주인공이 됐고, 결승골을 터트린 송민규도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가(家) 더비'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두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울산은 개막 4경기 무패(2승2무·승점 8)를 이어가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리그 첫 승을 또 다시 놓친 전북은 3무 1패 승점 3에 머물렀다.홈 팀 전북은 3월 A매치에 나섰던 김진수, 박진섭, 송민규 등 국가대표 핵심 자원들을 모두 선발 가동했다. 반면 울산은 골키퍼 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으로 향한다.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설영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아시아 무대서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울산이 됐다. 지난 5일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울산은 합계 스코어 2-1로 전북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2012년과 2020년 ACL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2021년 이후 두 시즌 만에 ACL 준결승전에 올랐다.울산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는 무승부로 끝났다.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4강행 티켓의 주인은 오는 12일 울산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원정 다득점 제도가 사라진 만큼 2차전 승자가 준결승으로 향한다.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7개 팀이 참가해 매년 개최되던 클럽월드컵은 2025년 대회를 시작으로 32개 팀 체제로 4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북 현대가 전주성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개막전서 안현범의 극적 동점골로 가까스로 패배 위기를 넘겼다.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시즌 승강제 실시 가장 낮은 4위에 그친 전북은 절치부심해 새 시즌을 맞았으나 대전에 1-1로 비겨 승리로 출발하지는 못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잡은 대전 역시 시작부터 승점 3을 따내는 듯했으나 경기 막판 실점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이틀째 캐나다와 경기에서 복식은 이겼지만 3단식을 내줘 1-3으로 패했다.우리나라는 이날 복식 남지성(복식 140위·세종시청)-송민규(복식 399위·KDB산업은행) 조가 캐나다의 알렉시스 갈라르노(복식 553위)-배식 포스피실(복식 576위) 조를 2-1(6-4, 6-7, 6-3)으로 물리쳤다.전날 1, 2단식에서 권순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 3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김영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캐나다 원정길에 올라 2월 3,4일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 IGA 스타디움에서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Qualifier, 최종본선진출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국가 대표팀은 권순우(세계 700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224위), 남지성(세종시청, 세계 복식 140위), 송민규(세계 복식 399위), 이재문(이상 KDB산업은행, 세계 504위) 총 5명으로 구성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북이 2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친 이동준의 활약을 앞세워 A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전북 현대는 1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최종 6차전서 방콕 유나이티드(태국)를 3-2로 제압했다.조별리그를 4승 2패로 마친 전북은 승점 12를 쌓아 방콕(4승 1무 1패·승점 13)에 이어 조 2위를 확정했다.올 시즌 ACL 동아시아 지역은 20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각 조 1위 5개 팀과 조 2위 팀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북이 수적 열세 속 키치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ACL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전북 현대는 29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키치SC(홍콩)와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5차전 경기서 2-1로 이겼다.이로써 3승 2패(승점 9)가 된 전북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3위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승점 6)와 승점 격차를 3으로 벌렸다. 현재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승점 13)가 F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전북은 최종전서 승점 1만 추가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 K리그1 챔피언인 울산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꽂은 인천 박승호가 K리그1 37라운드 MVP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박승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박승호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리그 37라운드 경기서 후반 5분 인천의 선제골이자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인천은 이날 박승호의 골을 시작으로 홍시후, 오반석이 연속해 득점하면서 울산을 3-1로 꺾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송민규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전북이 광주를 잡고 K리그1 4위로 도약, ACL 티켓 경쟁을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전북 현대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7라운드 경기서 광주FC를 2-0으로 제압했다.최근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린 전북은 승점 57(16승 9무 12패)을 기록, 승점 56(14승 14무 9패)의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또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진 3위 광주(승점 58)와 격차를 승점 1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포항이 2013년 이후 10년 만에 FA컵 정상에 올랐다. '기동쌤' 김기동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대역전극이었다.포항 스틸러스는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단판으로 열린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를 4-2로 제압했다.이로써 포항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FA컵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10년 전 우승 당시 상대로 전북이었고, 이번 우승으로 전북의 대회 2연패까지 저지했기에 더욱 의미있는 승리다.또 올해는 1973년 4월 첫 시작을 알린 포항의 창단 50주년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FA컵 결승 무대로 가기 위한 외나무다리에서 전북과 인천, 제주와 포항이 각각 맞대결을 준비한다.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11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전북은 올해 쉽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김상식 전 감독이 팀을 떠났고, 서포터즈의 응원 거부 등 팬들의 성난 민심과 마주하기도 했다.그래도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에서 후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FC서울을 잡고 극적으로 파이널A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전북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면서 대한민국이 종합3위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1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전북 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전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선수와 지도자 등 45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18개 종목에 출전,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먼저 전북 배드민턴 간판인 공희용(전북은행)은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가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소재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따.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 국가가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건 한국이 최초다.또 1970년과 1978년 방콕, 1986년 서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홍호의 목표인 3회 연속 금메달까지 두 걸음 남았다. 결승으로 가는 첫 관문에서 만날 팀은 난적 우즈베키스탄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소재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준결승전을 치른다.황선홍호의 목표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3회 연속 금메달이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9-0)전 대승을 시작으로 태국(4-0)과 바레인(3-0)을 연파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합류하며 완전체로 거듭난 황선홍호가 키르기스스탄과 16강에서 맞붙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8강 진출을 다툰다.앞서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2차전에서 태국에 4-0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 16강행을 확정한 황선홍호는 24일 바레인과 경기서도 3-0 완승을 거뒀다.이한범이 선제골을 책임졌고, 백승호와 고영준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눈에 띈 부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마감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1-2로 졌다. 앞서 세르비아와 1차전, 체코와의 2차전에서 패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마무리했다.이날 한국은 1단식 홍성찬(194위·세종시청)이 베르나베 미라예스(75위)에게 0-2(4-6, 5-7)로 졌고, 2단식 권순우(112위·당진시청)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