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베테랑 박주호가 "후회 없이 마무리했다"면서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다.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경기서 울산 현대에 1-3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서 패했음에도 수원FC 팬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를 그라운드에 보냈다.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던 박주호가 울산전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 경기 전 은퇴식에서는 이재준 수원FC 구단주와 수원FC 서포터스의 감사패를 받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수원FC 선수단의 헹가래도 이어졌다.중앙 미드필더로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맨유가 UE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아스널은 스포르팅에 덜미를 잡혀 잉글랜드 팀 간 희비가 교차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맨유)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소재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경기서 레알 베티스(스페인)를 1-0으로 제압했다.앞서 1차전서 4-1로 이겼던 맨유는 이로써 1·2차전 합계 5-1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맨유가 UEL서 8강에 오른 건 준우승을 차지했던 2020-2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특별한 선수들의 오피셜(입단) 사진으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울산현대가 다시 한번 매력적인 오피셜 사진을 공개했다.울산은 지난 11일 영입이 발표된 공격수 마틴 아담의 입국과 선수단 합류에 맞춰 현대중공업에서 오피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마틴의 촬영은 이전 오피셜 사진들과 같이 특별한 장소에서 의미를 담아 촬영한 것에 더해 디테일과 홍보에 주안점을 두어 기획됐다.190cm에 95KG 거구, 대형 공격수 마틴은 울산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했고 이를 활용해 구단과 모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워킹하우스뉴욕 한남점에서 오는 29일부터 2달여 간 '제레미 토마스: 아로마틱(JEREMY THOMAS:aromatic)' 전시회를 개최한다.제레미 토마스(Jeremy Thomas)는 주로 공기와 색채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며 17년 동안 꾸준히 철로 만들어진 오브제에 공기를 넣어 부푸는 '인플레이터블(Inflatables)'을 조립해 공기에 대한 철학적인 사고를 표현하는 작가다.평면 도형이었던 철판이 공기와 색채를 표현하는 조형물이 되고, 2000화씨 가마에서 구워지며 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2차 전지훈련에 나섰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여정이다.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킴(강릉시청)은 28일 출국했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스위스 바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진행하는 2차 전지훈련 참가를 위해서다. 이후 11월 6일부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팀킴은 앞서 지난 7일부터 약 2주간 캐나다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성공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올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전승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팀킴은 14일(한국시간) 캐타나 앨버타주 애드먼턴에서 열린 앨버타 컬링 시리즈 '사빌 슛아웃' 결승에 출전, '팀 워커(캐나다)'를 6-1로 제압했다. 2-1로 앞선 3엔드 1점을 추가한 팀킴은 4엔드 2점, 6엔드 1점을 연이어 추가하며 상대팀의 항복을 이끌어냈다.스킵 김은정을 필두로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킴은 앞서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티켓 확보에 도전하는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국외 전지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킴(강릉시청)은 7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했다. 피터 갤런트 여자컬링 국가대표 감독과 임명섭 강릉시청 감독이 동행했다.앞서 팀킴은 지난 5월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승자승 원칙에 따라 7위에 머물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탈리아가 패배를 잊었다. A매치 3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작성하며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이탈리아는 6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소재 장크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C조 5차전 스위스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득점 없이 비겼지만, 대기록 작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경기까지 이탈리아는 A매치 36경기(27승 9무)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앞서 브라질(1993~1996년), 스페인(2007~2009년)이 갖고 있던 35경기 연속 무패를 넘어선 신기록이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수원FC가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34)를 품었다.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7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주호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울산현대 주축으로 활약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끈 박주호는 새 시즌부터 승격팀 수원의 수비를 지키게 됐다.박주호는 2008년 일본 미토 홀리호크에서 프로 데뷔해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1년 스위스 명문 FC바젤로 넘어갔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도르트문트에서 왼쪽 수비를 책임지다가 2018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이정재 임세령 데이트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많은 부러움을 얻고 있다.5일 YTN Star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지난 3월 말 홍콩에서 열린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하고 아트바젤 홍콩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정재와 임세령 뿐 아니라 정우성도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통산 100회 우승 대기록을 작성했다.페더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대회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그리스)와의 단식 결승에서 2-0(6-4 6-4)으로 승리, 통산 10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페더러는 지난해 10월 스위스 바젤에서 통산 99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 차례 대회에 출전했으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1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건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2일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후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 속 건후 모습은 왼쪽 뺨이 움푹 들어간 상처가 나 있는 모습이었다.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안나는 "건후가 파리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다 작은 사고를 당해 공항 응급실을 찾았다"라며 "한국에 와서 검사도 받았고 상처는 금방 나을 것 같다"라고 전해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김민재 대학생 기자] 비야, 이니에스타, 포돌스키가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J리그 공식 개막전 비셀 고베와 세레소 오사카의 경기가 지루한 1-0 세레소 오사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국가대표팀 수문장인 김승규와 김진현은 주전 골키퍼로 풀타임 활약했다.공식 개막전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세레소 오사카의 홈구장에서 개최됐다. 비셀 고베는 공격라인에서 비야, 이니에스타, 포돌스키를 모두 선발로 내세우며 이니에스타를 펄스 나인으로 가동했다. 이에 맞서는 세레소 오사카는 스위스 FC 바젤 출신 카키타니 요이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김민재 대학생 기자] 2019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AFC 아시안컵(2019. 1. 6. ~ 2. 2.)’에서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으로 가기위해 대표팀이 상대해야 할 본선 무대에 오른 24개국의 전력을 조별(A조~F조)로 6회에 걸쳐 분석해 본다. 피파랭킹: 69위, 사우디아라비아최고 성적: 우승, 지난 대회 성적: 조별리그감독: 후안 안토니오 피치, 핵심 선수: 살렘 알 다우사리예상 성적: E조 1위최종 명단GK: 모하메드 알 오와이스(알 아흘리), 왈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전위예술의 거장 김구림(83)의 1998년작 ‘무제’가 지난 19일 진행된 케이옥션 9월 경매에서 53번의 치열한 경합 끝에 추정가 4배에 가까운 6천 900만 원에 낙찰 됐다.당시 경매장을 이끌어가는 손이천 경매사 또한 “이번 경매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이 될 것 같다.” 라고 말해 화재를 모은 ‘무제’는 가로 162.2cm 세로 130.3cm인 ‘무제’는 거친 붓 터치로 마치 폭풍전야처럼 먹구름이 낀 하늘과 불이 꺼진 집을 절제된 색깔로 담아낸 작품이다.한편, 김구림은 문체부에서 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과연 손흥민이 토트넘 핫스퍼에서 북한의 '신성' 한광성(페루자)과 같은 팀에서 뛸 수 있을까.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가 한광성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르 델라 세라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이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명문 유벤투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한광성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3월 칼리아리에 입단한 뒤 페루자로 임대돼 활약하고 있는 한광성은 올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2부리그인 세리에B에서 17골을 넣으며 득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와 스위스,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활약했던 박주호가 K리그로 온다. 박주호의 행선지는 당초 유력지로 알려졌던 수도권 구단이 아닌 울산 현대다.울산 구단은 18일 일본, 스위스, 독일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를 4년 계약으로 영입했으며 구단 지정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박주호는 숭실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08년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와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1년 스위스 FC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올해 K리그 클래식을 제패하며 2년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온 전북 현대가 내년 알렉산더 파투의 공격을 막아내야 할지도 모른다. 전북과 파투의 소속팀인 텐진 취안젠과 만나기 때문이다.전북은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에서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두 팀을 비롯해 킷치(홍콩)와 함께 E조에 포함됐다.킷치가 2016~2017 홍콩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라고는 하지만 한 수 아래라는 것을 감안할 때 전북은 결국 플레이오프를 통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자신의 고향에서 올 시즌 일곱 번째 우승하며 통산 95번째 트로피를 높게 들어올렸다.페더러는 30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 대회의 남자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2-1로 물리쳤다.통산 전적 17승6패로 델 포트로에 앞선 페더러는 바젤 오픈에서는 유독 델 포트로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2년과 2013년 결승에서 모두 패해 '페더러 잡는 델 포트로'라는 불명예를 안았기 때문이다.바젤 오픈
'스타워즈'가 시작됐다. 시작과 함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유벤투스에 4강 진출권 내준 것을 5개월만에 톡톡히 되갚았다.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 홈경기에서 메시가 전반 45분과 후반 24분에 연속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대회 8강전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