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차 없는 거리와 일회용품, 바가지요금 등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실현해 긍정적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시는 축제장 내 일반차량을 통제해 매화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일반차량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을 확충하고 둔치주차장과 축제장 간 무료셔틀버스 운영을 확대했다.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공급~세척~재공급하는 다회용기 부스 ▲다회용기 인증사진을 제시하는 방문객에게 경품 기회를 주는 ‘용기를 주세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내달 3일까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최대 50%(정부 20%, 참여 업체 20∼30%) 할인하는 행사다.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해수부는 이와 함께 생산 부진으로 공급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등 생활물가 안정대책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소외・취약계층 돌보는 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등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도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곳은 더 살피고, 다함께 활기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설 연휴(2.9~2.12)기간 중 종합상황실(재난·재해 대책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2월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0년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18개 마트(1715개 점포)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지난 7일 연수식품(대표 장원서)에서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640만 원 상당의 새우젓(2kg) 200통과 멸치액젓(4.3kg) 200통을 영광군에 기탁하였다.연수식품은 군서면 농공단지에서 젓갈류와 반찬을 제조하는 업체로 매년 김장철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젓갈을 기탁해 오고 있다.장원서 대표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겨울철 김장 비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젓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한 젓갈로 담근 맛있는 김장 김치로 겨울 동안 행복한 밥상을 차려 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유성구 소재 A 업소는 김장 재료로 쓰이는 기타 수산물가공품인 황태 머리와 황태 껍질의 표시 사항을 전부 미표시한 상태로 원산지만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됐다.서구에 있는 B 업소는 멸치액젓, 까나리 액젓 등 액젓 제품과 오징어 젓갈 등 양념 젓갈류를 소분·포장하여 판매하면서 소분하는 원료제품의 제조원과 품목 제조번호 등 표시 사항 일
한해가 서서히 기울어 간다. 긴긴 코로나가 끝나는가 싶더니만, 다시 불경기가 우리네 마음을 웅크리게 한다. 가진 풍파로 힘든 시간들 때문일까. 파도소리 철썩철썩 부서지는 소리가 위안이 된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릴 시간. 나를 돌아보고 비우는 시간이다. 그런 여정에 여행만한 것도 없다. 본지는 창간 10주년 여행특집으로 섬문화연구소가 선정한 “가고싶은 겨울섬 BEST 10’”을 마련했다. “겨울여행에 제격인 섬, 바다, 등대를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연말연시를 맞아 추억과 치유의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다. 파도처럼 역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날씨가 초겨울처럼 쌀쌀하다. 세월이 갈수록 봄가을이 짧아진다. 태안 법산리 들판은 고추 수확이 끝나고 새롭게 난 마늘 싹들이 파릇파릇 새봄 같은 풍광을 이룬다. 겨우 내내 차가운 바닷바람과 눈보라를 이겨내고 내년 여름에는 한 알의 마늘이 통마늘로 태어난다. 생강은 지금이 한창 수확 철이다. 속이 꽉 찬 배추도 더 영글어지고 무도 더 이상 크지 않을 정도로 튼실히 보인다. 아내는 김장 준비 생각에 분주하다. 멸치 새우젓갈은 벌써 준비했다. 소금은 일본 후쿠시마 방류 이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동네 염전에서 미리 구입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특별전’을 개최한다.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해양수산부가 1인당 1만 원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기존에는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멸치 등 대중성어종을 중심으로 했으나, 이번에는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14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청에서 대규모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어업인에게는 판매 촉진, 도민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도는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와 어촌특화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도내 수산물 생산·가공업체 등 32개 업체가 참여한다.이번 장터에 판매하는 수산물은 생바지락, 서해안 꽃게로 만든 꽃게장(순살), 여름 보양식 대표 어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장안창작마당에서‘장안 밥상 봄학기’를 운영한다.지난 10일 시작한 ‘장안 밥상’은 집밥이 그리운 1인 가구 청년들이 손맛 좋은 동네 엄마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며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반찬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장안 밥상에 참여한 한 청년은“처음 보는 사람들과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하고, 집밥의 따
[여의도=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내달 3일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출연진이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출연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제임스 건 감독,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임스 건은 첫 한국 방문에 대해 “한국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 그 영화의 고장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해양수산부가 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물메기와 꼬막을 선정했다. 추운 겨울날 남해는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잡이가 한창이다. 과거에는 살이 흐물흐물하여 잡혀도 먹지 않았지만, 특유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물메기탕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귀한 수산물이 되었다.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물메기는 주로 겨울철에 탕이나 찜으로 즐겨 먹지만 이번 겨울에는 멸치, 다시마를 끓인 육수에 물메기와 가래떡을 넣어 끓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물메기 떡국도 즐겨보시길 권한다.겨울철 꼬막은 살이 차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섬’으로 거제 이수도가 선정됐다.이수도는 진해만 입구에 있는 대표적인 대구잡이 마을이다. 이수도는 하늘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마치 새(학이나 오리)가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새섬’, ‘학섬’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로운 물의 섬이다’는 뜻으로 ‘이물섬’이라 불리기도 했다.이수도 섬 주변은 청정해역으로 풍부한 어종군이 형성돼 있다. 멸치, 갈치, 고등어, 도미, 대구 등이 많이 잡히며, 김, 미역, 굴 등의 양식도 이뤄지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설 명절 기획전을 준비했다.완도군이숍에서는 1월 18일까지 구매 개수 당 최대 5천 원을 할인하고,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설 명절 기획전에서는 활 전복과 순살 전복, 전복 가공품뿐만 아니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 등 청정바다 완도산 특산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완도군이숍 이용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042-820-9824)로 하면 된다.완도군이숍의 인기 품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좀더 새로워야 하겠다. 삶도 마음도 새롭게 일렁이며 물결쳐야 하겠다. 저마다 긴긴 코로나로, 가진 인생풍파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설레이는 파도처럼, 어푸어푸 이 한 세상 헤치고 출렁이며, 그런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하리라. 그런 마음을 다지듯 저 바다의 일출을 바라본다. 그리고 푸른 파도가 밀려와 통쾌하게 부서지는 백사장을 거닌다. 그렇게 우리네 사랑과 우정, 추억을 일구는 뜻 깊은 여행이라면 얼마나 좋으련. 그래서 새해 새 마음으로 떠나는 나만의 특별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 제철수산물 소비 장려를 위해 도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남도장터’에서 수산물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 기간에는 김장철에 필요한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굴,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전복, 굴, 김, 미역, 다시마 등 전남의 대표 수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행사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진다.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수산물 우수성 홍보, 대도시 주민과 지속적 교류를 위해 13일부터 3일간 광주 충장축제 행사장에서 ‘제5회 어식백세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전남도내 수협 11개 회원 조합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선 전복, 굴비,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병어, 민물장어, 천일염 등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전남 대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20여 품목이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어민 소득증대 및 판로확대가 기대된다.또 충장축제 관람객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군 대표 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추석 선물 기획전’을 마련하고 오는 9월 9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완도군이숍(www.wandofood.go.kr)의 ‘추석 선물 기획전’은 업체당 판매 가격 대비 5% 할인된 금액으로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완도군이숍 회원은 상품 금액 별로 최대 10%(최대 3,000원)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기획전에서는 활 전복과 순살 전복, 전복 가공품뿐만 아니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 등 약 100여 개의 다양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소장]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신시도에서 고군산대교를 지나면 무녀도다. 무녀도는 선유대교를 통해 선유도와 장자도와 연결돼 차량으로 고군산군도를 여행할 수 있다.무녀도는 고려말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주민들은 주로 멸치잡이와 김, 바지락 양식을 주업으로 삼는다. 원래 섬 이름은 ‘서들이’라고 불렀는데, 바쁜 일손을 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반대로 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하면 잘 살 수 있는 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무녀도 사람들은 아직도 무녀 1구를 서들이, 무녀 2구를 모개미라고 부른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