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산·학·연·병·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직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은 겨울잠에 빠져 있다. 이들의 동면을 깨울 키워드는 ‘참을성’이 될지도 모른다.롯데는 1일 현재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해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겨우내 김태형 감독을 선임해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다.7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하며 팀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인 마운드도 아쉽지만, 초반 부침의 가장 큰 원인은 타선의 침묵이다. 롯데 타선은 7경기에서 단 22점만 얻는 데 그쳤다.세부 지표를 살펴봐도 롯데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하입보이 스카웃' 4인방 탁재훈, 장동민, 유정, 선우가 쉴 새 없이 빵빵 터지는 '대환장 케미'를 예고했다.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이 오는 4월 1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대한민국 5대 기획사'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4MC 탁재훈, 장동민, 브레이브걸스 유정, 더보이즈 선우의 재기발랄 2차 티저가 1일 공개됐다.이번 티저 영상에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차리고 대망의 첫 '하입보이' 스카웃 오디션을 치르는 '유니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로 처음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금요일 막을 올린다.오는 22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에서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린다.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본래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최근 2차례 대회는 의료기업 디오 임플란트의 후원을 받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개최됐다.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회 3연패를 위해 싱가포르에 상륙한 고진영의 올해 목표는 ‘부상 없이 행복하게’ 였다.고진영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진영은 “올해는 LPGA 투어에 진출한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부상 없이, 행복하게 골프를 하면서 뭔가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3년 동안 부상이 많았다”라면서 “최근 2년 동안은 많이 나아졌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자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긴 침체에 빠졌던 GS칼텍스가 연패를 4경기에서 끊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GS칼텍스는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9 25-22)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GS칼텍스는 6라운드 첫 경기부터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지난 9일 현대건설전부터 시작된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승점은 48(17승 14패)까지 쌓아 3위 정관장(승점 53·17승 14패)을 5점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장성군이 식품로봇 산업 선도에 나선다. 군은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과 ▲전라남도 ▲광주과학기술원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더본코리아 ▲㈜유에이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신청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10일(한국시간) 두바이월드컵 예선 두 번째 도전에 나선 국산 경주마 '심장의고동’과 문세영 기수는 초반부터 선두로 경주를 이끌었으나 6위의 성적을 거두며 원정 도전을 마무리했다.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에서 활약해온 '심장의고동’은 스타 경주마 출신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국산 경주마다. '심장의고동’은 '21년 대통령배(G1, 2000m)를 포함해 세 번의 대상경주를 우승했다. 특히 장거리 경주에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부마인 '지금이순간’에 이어 국산 경주마의 가능성을 입증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후반기 흥국생명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선두 현대건설까지 완파하며 어느덧 1위 자리 턱밑까지 따라붙었다.흥국생명은 12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18 25-20)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흥국생명은 후반기 시작 후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승점을 62(22승 6패)까지 쌓았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65·21승 7패)과의 승점 차도 어느덧 3점까지 줄며 다시금 선두 경쟁에 도전장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중심을 잡던 고참은 FA로 이적했고, ‘포스트 이대호’는 입대를 택했다. 그 자리에 14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이 합류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진은 대개편을 앞두고 있다.롯데 구단은 지난 26일 국군체육부대에 3명의 선수가 지원했다고 알렸다. 투수 이진하와 이태연, 그리고 내야수 한동희가 그 주인공이었다.한동희가 그간 1군에서 쌓아온 경력을 고려하면 불합격을 예상하긴 어려운 상황. 오는 3월 결과가 나오면 6월에 훈련소에 입소하며, 2025시즌까지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얼마 전까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이번 시즌을 마치고 MLB에 도전장을 내미는 김혜성이 KBO리그 역대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키움히어로즈는 지난 22일 2024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 제외)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시즌 137경기 0.335 186안타 7홈런 104득점 57타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이번 시즌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김혜성은 지난해 4억2000만 원에서 2억3000만 원(54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빅리그 진출을 꿈꾼다. 다가오는 2024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다.키움은 16일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이날 오전 고형욱 단장과 면담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이에 키움은 내부 논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김혜성이 2024시즌 뒤 MLB 구단과 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9경주로 새해 첫 1등급 경주가 열린다. 1월 하이라이트 경주라 할 수 있는 이번 경주는 레이팅 105 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 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새해 처음 열리는 1등급 경주인만큼 쟁쟁한 말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너트플레이(수, 한국 4세, 레이팅 81, 조현영 마주, 최영주 조교사, 승률 38.5%, 복승률 46.2%)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이 특별한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고, 단국대를 거쳐 삼성의 2차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으며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한 오승환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 곧바로 47세이브(4승3패 평균자책점 1.59)를 수확하는 등 리그 최고 마무리로 발돋움했다. 2013년까지 통산 444경기에 등판해 28승13패 11홀드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로 맹위를 떨쳤다.2013시즌 종료 후 해외리그로 무대를 넓혔다.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미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고우석의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우석이 한국 동료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갈 수 있단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미국 ‘뉴욕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한국의 우완투수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이 임박했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무리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고우석의 협상 기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오는 1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41회 그랑프리(G1, 혼합OPEN, 3세이상, 2300m, 마령중량, 순위상금 10억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금년을 마무리하는 한국경마의 결산 무대로 서울과 부산경남의 쟁쟁한 경주마 16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랑프리는 1982년 12월 26일 초대 경주를 시작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상경주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경주이다. 2005년부터는 경주거리가 2300미터로 자리 잡았고, 2009년에 서울-부산경남 오픈경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프랜차이즈 스타가 ‘돈벼락’을 안기고 메이저리그(MLB)로 떠났다. 이제 그 자리에 새 기틀을 다지는 것은 키움 히어로즈의 새로운 과제가 됐다.13일 오전(한국시각) 복수의 현지 매체에서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합의에 도달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현지 기자들의 내부 소식통에 따른 “합의 완료” 선언은 사실상 ‘오피셜’이나 다름없는 만큼, 이정후의 MLB 진출이 성사된 셈이다.충격적인 것은 계약 규모였다. 이정후는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484억 원)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로의 영입설이 돌고 있는 좌완 투수 디트릭 엔스가 소속팀이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를 떠났다.일본프로야구(NPB) 사무국은 1일 각 구단별 2024년도 계약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각 구단의 영입 정책에 따라 외국인 선수의 거취가 결정된 가운데, 세이부의 보류선수 명단에 엔스의 이름은 없었다. 완전히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것이다.엔스는 애덤 플럿코와의 동행을 일찍이 마무리한 LG가 다음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투수로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 선수다.2012년부터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는 3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는 2세 암말 샛별들이 대결하는 제17회 과천시장배와 제16회 경남도민일보배 대회가 열린다.2세 최고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경우 출전 자격이 국산마로 한정되지만, 두 대회는 외산마도 대결에 합류할 수 있어 산지와 관계없이 암말들의 객관적인 전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과연 어떤 2세 기대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는지 경주 별로 살펴보자. ■ 과천시장배서울 제8경주로 개최되는 과천시장배(L, 1200m, 산지오픈, 2세, 암말, 총상금 2억 원)에는 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문턱 끝에서 걸리기를 3번. 그러나 결국 다시 일어나 끝내 타격왕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손아섭에게 2023년은 특별한 한 해다.손아섭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상식에서 타율상과 안타상을 수상했다.올 시즌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맹타를 휘두른 손아섭은 140경기에 나와 타율 0.339 OPS 0.836 5홈런 65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아울러 타율 2위 구자욱(삼성 라이온즈·0.336)을 3리 차로 제치고 타격왕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