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제65회 갑자전 '경계&해체'전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B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이어진 두 번째 특별관 전시로 벌써 관심을 끌고 있다.참여작가는 故 이대선화·원정희·박운주·황제성·임근우·박정용·양태모·윤세호·임수빈·손현주·김수지·서윤제·이상옥·정재은·주선희·최필규·문현숙·황경숙·백준승·정아씨·하리 등 33명의 작가가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다.양태모 갑자전 회장은 "언어가 실패하는 곳에 예술이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열정적인 체육인이라 할 수 있다.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냉철한 분석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북 체육을 이끌고 있다.특히 혁신 리더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스타일로 유명한 그는 민선 초대 전북체육회장이자 연임에 성공, 현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리고 있다.정 선수단장은 변화를 강조하며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전국 시·도체육회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체육
지난 3월 28일부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공식 일정에 들어가면서 크고 작은 정책공약들이 제시되고 있다. 국회의원은 국가의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는 책임을 지고 있으므로 정책대결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현실적으로는 인신공격, 지역공약 치중 등으로 선거판이 흐려지기도 했지만 가능하면 정책대결이 되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 사소한 ‘채소값’에서 ‘정책’ 찾을 기회 가져현재까지 정책대결 차원에서 가장 크게 부각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대파값 논쟁’이었다. 대파는 단순한 채소가 아니라 생활경제이고, 물가정책과 관련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두 가지 정책을 발표했다.이윤석 후보는 먼저, 목포 신안 무안을 통합하여 광역화 한 후, 통합 목포시 먼 바다 해상에 군공항을 유치하고 천문학적인 지원금과 보상금으로 목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이전의 발표를 다시 확인했다.하지만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공항 건설에 대한 예산과 중국과의 문제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이윤석 후보는 또,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2년을 넘겼다. 전쟁은 우크라이나 국내에 그치지 않고 아프리카로도 확대되고 있다. 수단 내전에서 금광을 지키기 위해 러시아 용병과 우크라이나의 특수부대가 ‘원정전투’를 벌이기까지 했다.지루해진 러-우 전쟁, 우리나라에 ‘외교적 불똥’ 튀어한편 러시아는 한국에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설이 나돌자 러시아 외무성 대변인이 한국정부를 강력히 비난한데 이어 한국인 선교사를 간첩혐의로 붙잡아 재판에 회부했다. 과거엔 ‘좋은 사이’였지만 우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갖는 롯데 자이언츠의 목표는 ‘전력 완비’다.롯데는 20일 자로 괌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내일(21일) 오키나와로 떠나 다음달 5일까지 2차 캠프를 진행한다.1차 캠프가 개인 컨디션 회복과 기술 훈련 등 기초적인 ‘몸 만들기’에 초점을 뒀다면, 2차 캠프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전을 준비한다. 7차례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다지기에 주안점을 둔다.롯데와 함께 오키나와에 캠프를 꾸리는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등 KB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적(理想的)인’ 국회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1. 국회의원과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농산물 수입정책을 놓고 1대1 토론을 벌였다. 국회의원과 장관 두 사람 모두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어 더듬거리거나 아랫사람들이 작성해준 자료 없이 즉문즉답을 했다. 영국 국회에서 캐비닛과 섀도캐비닛(내각과 야당의 예비내각) 의원 간에 벌어지는 일반적인 모습이 한국 국회에서도 펼쳐지게 된 것이다. 의원은 호통치지 않고 통계수치를 가지고 조근조근 따져 묻는다. 장관 역시 호혜원칙에 따라 과거 정부때부터 해온 제한된 수량에 대한 수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중심을 잡던 고참은 FA로 이적했고, ‘포스트 이대호’는 입대를 택했다. 그 자리에 14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이 합류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진은 대개편을 앞두고 있다.롯데 구단은 지난 26일 국군체육부대에 3명의 선수가 지원했다고 알렸다. 투수 이진하와 이태연, 그리고 내야수 한동희가 그 주인공이었다.한동희가 그간 1군에서 쌓아온 경력을 고려하면 불합격을 예상하긴 어려운 상황. 오는 3월 결과가 나오면 6월에 훈련소에 입소하며, 2025시즌까지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얼마 전까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더 이상 경제성 논리로 몽니 안돼…지방소멸 극복‧국토균형발전 시금석‘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시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도 확산하고 있다.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1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를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제21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①‘달빛철도’ 뭔가?‘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안예은이 '록의 전설' 전인권과의 특별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안예은은 30일 저녁 6시 30분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 7회에 출연해 자신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안예은과 함께 이날의 '띵친'으로는 가호, 육중완밴드, 임한별, 민희&우빈(크래비티), 유승우, 쓰복만(유튜버), 지한(위클리), 이세준이 출격하며, 이들은 MC 붐과 '띵장' 은혁과 함께 2024년 '신년맞이 띵곡 특집'을 펼쳐보인다.우선 MC
2023년 계묘년이 이제 나흘 남았다. 언론은 제각각 올해의 10대 뉴스를 뽑아 발표하고 있다. 필자도 이 ‘김성의 관풍’ 칼럼을 통해 주요뉴스를 분석하면서 제안도 해왔다. 이 뉴스들 가운데는 내년까지 계속 진행될 것도 많다. 새해를 맞기 전에 그 뉴스들을 되돌아보도록 하자.이재명-한동훈, 정치분야 대표적 관심인물정치분야에서 전 언론이 공통적으로 꼽은 뉴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과 구속영장 기각’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월 10일부터 성남 FC 후원금,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대선 당시 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 4월 10일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방식으로 국회의원을 뽑을 것인가 하는 ‘선거제도’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회를 차지하고 있는 정당들이 제각각의 이해관계 때문에 ‘선출방식’에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자독식’ 대신 ‘협치’로 나아가려면 필요불가결그렇다면 우리는 ‘왜 선거제도를 바꾸려고 하는가. 현행 소선거구제가 정당별 득표율과 총 의석수 비율이 일치하지 않고, 단 1표만 이겨도 ‘승자독식’으로 거대 양당 외에 제3당이 들어설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도 정당의 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05년 2월 첫 시즌을 치른 후 V-리그는 어느덧 2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관중 수 56만 845명을 기록하는 등 배구의 인기가 다시 옛 명성을 되찾고 국민들의 관심은 커졌다.그러나 남녀 배구 국가 대표팀이 놓인 상황은 처참하다. 연이은 국제대회 부진으로 국제무대서 경쟁력을 잃어 큰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여자 배구 대표팀의 급추락은 뼈아프기만 하다. 불과 2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4강 신화를 이뤄내며
[김해=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첫째는 포스트시즌, 그다음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 지난달 24일,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신임 감독이 취임식에서 밝힌 차후 롯데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다.지난달 20일, 롯데 구단은 김태형 해설위원을 2024시즌부터 거인 군단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알렸다.과거 두산 베어스를 8시즌 간 이끌며 7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이라는 기록을 썼고, 그 가운데 3번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두산을 명실상부 2010년대 후반 KBO리그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부임 당시 두산은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16일 충남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린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2023년 전국토론회’에 참석했다.토론회는 지난 1981년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87년 낙동강, 88년 한강 수중보, 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된 지 30~40년이 경과하고 있는 가운데, 수질 악화를 비롯해 기수역 소멸과 토사 퇴적, 연안 수산업 붕괴 등 국가하구가 안고 있는 생태환경과 경제·사회·문화적인 현안에 대한 실증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320여개의 시민단체와 지자체장, 광역의회 의원, 학계,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기중이 마지막 경기 '총력전'에서 롯데의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펼쳤다.김기중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안권수와 배영빈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기중은 후속타자 윤동희마저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가져갔다.2회 초 김기중은 선두타자 전준우의 2루타와 후속타자 유강남의 진루타, 한동희의 희생타로 실점했지만 정대선을 삼진으로 돌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1승만 추가하면 8위에 올라가는 한화 이글스와 연패의 늪에서 흐름을 변화시키고 싶은 롯데 자이언츠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대전에서 이번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한화와 롯데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양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마운드에 오르는 한화의 선발투수는 김기중이다. 김기중은 36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5경기 중 1승2패 평균자책점
[방이=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개막 전부터 후끈하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이 입담을 주고 받으며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1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는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KBL 10개 구단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을 앞둔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선수들 간 은은한 도발이 섞인 신경전도 있었다.가장 눈길을 끈 건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우석과 고양 소노의 전성현.포문을 연 쪽은 전성현이었다. 그는 이우석을 향해 "현대모비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와 타선의 합작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꺾으며 2연승을 질주했다. 내일 결과에 따라 8위로 순위 상승도 가능하다.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내일 결과에 따라 8위로 올라갈 기회를 얻게 됐다. 반면 패배한 롯데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67승 76패로 6위 KIA와의 게임 차를 좁히지 못했다.한화는 선발투수 이태양이 5이닝 동안 76개의 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