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성평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선 출전국의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나란히 자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끝난 집행위원회에서 올림픽 성(性) 평등을 구현할 두 가지 정책을 결정했다.IOC는 먼저 올림픽에 참가하는 206개 나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과 난민팀이 최초로 남자와 여자 선수를 각각 1명 이상씩 뽑아 선수단을 구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체육회는 11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을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첫 시동을 건다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9. 19 남북정상선언에서 두 정상이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기로 합의한 이후, 대한체육회와 유관 부처의 기관장, 각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우리나라에 체육회가 처음 생긴 건 1920년 7월이다. 조선체육회가 그 시초로 1948년 9월 대한체육회로 명칭을 바꿨다. 일제강점기 시절 생겨난 조선체육회의 건국 이념은 '독립'이었다. 역대 체육회 회장 중에도 독립투사들이 많다. 독립을 위해서 국민은 건강해야 하고, 단결해야 했다. 스포츠는 당시 독립을 위해 국민들의 단결과 국력을 키우기 위한 도구이자 생활이었다. 2020년 일본 도쿄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린다. 조선체육회가 생긴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세계인의 수영축제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가 ‘평화의 물결 속으로’ (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성공대회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광주수영대회를 50일 앞둔 지난달 23일 주경기장인 남부대 국제수영장(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방문해 경기장 건립 상황과 대회 준비계획을 점검하고 범정부 참여와 지원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주요 행사를 미리 살펴보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해 본다.■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세계인의 수영축제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가 ‘평화의 물결 속으로’ (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성공대회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광주수영대회를 50일 앞둔 지난 23일 주경기장인 남부대 국제수영장(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방문해 경기장 건립 상황과 대회 준비계획을 점검하고 범정부 참여와 지원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주요 행사를 미리 살펴보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해 본다.■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지난 3일 정상일 감독을 선임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신한은행은 10일 하숙례, 이휘걸, 구나단 코치를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하숙례 코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코치를 지냈으며 1990년과 199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이휘걸 코치는 선수들 체력을 관리하는 컨디셔닝 코치로 선임됐다. 구나단 코치는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이들은 정상일 감독이 중국 상하이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때 같은 팀에서 코칭스태프로 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남북 선수단이 2020년 도쿄올림픽 때 개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고 단일팀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때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출전을 승인했다.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집행위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IOC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했던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과 단일팀 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바흐 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일국 북한 체육상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지난 21일 대한핸드볼협회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서울 송파구)에서 2018년을 결산하는 표창식을 거행했다.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표창식에서 3개 부문에 수상자를 배출했다.수상자로는 ▲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에 소속된 박광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 하남시청 문화체육과 김성집 시민체육팀장과 ▲ 하남시핸드볼협회 산하 ‘청정하남’팀이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하남시는 관내 동부초, 남한중, 남한고에 핸드볼팀이 있으며, 특히 김상호 시장의 취임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남ㆍ북 팀은 2020년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서 4개 종목 단일팀 구성에 최종 합의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갖고,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 유도를 2020도쿄하계올림픽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종목으로 정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그러나 탁구와 카누 등은 국내 경기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단일팀 종목에 포함할지를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다. 남과 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20년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서 남ㆍ북 팀은 4개 종목 단일팀 구성에 합의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개최된 남ㆍ북ㆍIOC 3자 고위급 회담에 참석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일국 북한 체육상,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함께 2020도쿄하계올림픽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에 합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0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여자 농구, 여자 하키, 유도 혼성 단체전, 조정 남/여 4인승 및 8인승 총 4개 종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스포츠계 혁신안을 둘러싼 이견은 잠시 내려놓고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자'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스위스 로잔에서 남, 북한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간 협의에 나섰다. 두 단체는 기대하는 성과물을 얻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로잔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초청 만찬에 나란히 참석해 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다양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인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30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나섰다.충청권 4개 시·도 지사는 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세종‧충남‧충북은 2030 하계아시안게임을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판단하고, 560만 충청인의 염원과 역량을 모아 공동유치하기에 나서기로 했다.충청권은 공동유치 합의서를 문체부·대한체육회 등에 전달하고 아시아올림픽평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저마다 삶터에서 가정에서 열일해온 사람들은 뒤안길을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새 꿈을 소망한다. 스포츠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런 국민들의 삶 속에서 감초 역할을 하면서 기쁨과 탄식의 순간을 연출하며 동행해왔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며 추억의 시간들을 제공했던 스포츠 화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데일리스포츠한국은 2018년 한 해 동안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편집자 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장애인체육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남북단일팀 '코리아'의 동메달 시상식이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자카르타GBK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됐다.남측에서는 김세훈(21·울산 북구청)과 전형우(16·충남고)가 북측에서는 심승혁(22)과 정국성(21)이 코리아를 대표해 시상대에 올라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남북 수영단일팀은 지난 8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남자계영 400m 34P 결선에서 4분 24초95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남북 수영단일팀 '코리아'가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지만 일본의 실격 해프닝과 시상규정으로 찬물을 끼얹었다.코리아 단일팀은 지난 8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남자계영 400m 34P 결선에서 4분 24초95의 기록으로 일본(4분07초18) 중국(4분08초01)에 이어 3위에 올라 목표했던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그러나 이날 일본 실격 해프닝과 규정 논란 끝에 시상식이 미뤄졌다.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환호하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유승철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펼쳐지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개 훈련과 합동 기자회견, 결단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본지는 대한민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이 있었던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삼성관을 찾아 메달을 기대되는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볼링 오택근 선수 (시각장애)▷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최선을 다해 말레이시아 대회보다 더 좋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높이의 열세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이어진 결승전에서 코리아가 난적 중국에 분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여자농구 단일팀 코리아는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65–71로 패배했다.코리아는 임영희-강이슬-박혜진-로숙영-박지수가 선발로 나섰다. 임영희는 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박지수는 15점 13리바운드 6블록으로 위력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체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대만을 상대로 최근 전적 2패를 기록한 단일팀 코리아가 결승 진출 길목에서 다시 만났다.여자농구 단일팀 코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 경기장에서 대만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전을 치른다. 지난 존스컵과 조별 리그에서 우리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대만이지만, 충분히 해볼만 하다.한국은 최근 국제무대에서 대만을 2번 만났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윌리엄 존스컵서 만나 패배했다. 단일팀으로 나선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도 결과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 단일팀 코리아가 태국에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단일팀 코리아는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8강에서 106–63로 승리했다.코리아는 박혜진-박지현-임영희-김한별-로숙영이 선발로 나섰다. 임영희는 1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박하나와 강이슬은 3점슛 10개를 합작하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코리아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다. 로숙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박지수의 아시안게임 합류가 유력해졌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가 댈러스에 패배하며 20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됐다.여자농구 단일팀 코리아는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종 명단 12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자카르타에는 11명이 나섰다. 1명의 빈자리는 박지수였다.박지수의 합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단일팀 이문규 감독은 지난 아시안게임 미디어 데이에서 “박지수라도 연습을 하지 못하면 함께 할 수 없다”라며, “아무리 잘해도 농구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