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오는 23일 개막해 3월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와 여성 중심의 여행과 관광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면서 2인 이상의 가족여행객에게는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이에 따라 개막을 앞둔 강진 청자축제장이 어린이를 둔 각 가족의 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0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3 강진원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군정 보고를 PPT로 진행하고 주민 숙원 사업의 사전 접수와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기 위한 노력을 했다. 영상 촬영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총 78건의 읍면 주민숙원사업을 사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강진청자축제 성공 기원 ‘군민 화합 한마당 Boom Up Festa’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축제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민 800여 명이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풍물놀이로 분위기를 띄우고, 청자축제 홍보 영상 시청과 난타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주요 프로그램과 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등 제51회 강진청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강진군이 5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을 개최했다.전남도, 강진군,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 정립과 도자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본 행사로 두 편의 메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김철우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전남 서남권 도자기엑스포 개최 당위성 및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김희승 전)동신대학교 호텔경영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강진 야생수제차 품평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이승옥군수, 도·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차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25일과 26일 이틀간 다인연합회 사무실과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 대회는 녹차와 발효차 2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총 60점이 출품됐다.심사는 차의 외형, 색상, 향, 맛, 우린 잎 상태를 평가했으며, 추민아 심사위원장과 강순형한국명차품평대회 감평위원장, 김종덕 목포대 교수, 문두경 제주온난화대응연구소 연구위원,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비대면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2년까지 3년간 220억 원을 들여 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과 해자 정비, 체험장 건립 등 조선 500년간 전라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충호 기자, 하채연 대학생기자] 어느덧 매서운 추위가 지나가고 우리들의 삶도 봄 채비로 분주하다. 현대의 봄 풍경은 햇살 속 피어난 꽃들이나 나무들 보다 우후죽순 생겨난 건물들에 가려져 온전히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다. 바쁜 일상 속에 치여 봄이 찾아온 줄도 모르고 삶이 계속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본다. 이럴 때일수록 분주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주말을 이용해 어깨너머로 찾아온 봄에게 적극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여행이나 전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피어난 봄을
중견 서양화가 김충호 화백 초대전이 ‘물. 묻다’라는 주제로 1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강진아트홀 전시관에서 열린다.김 화백은 강과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강진 고향 터에 눌러 앉으면서 서정성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작품들을 쏟아내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화백 작품의 소재는 대부분 남도의 정서와 풍경을 여성적 터치로 담아낸 수채화다. 이번 작품은 그런 작품들의 걸작선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왜 물일까. 김 화백은 물에게 인생의 길을 묻고 있다. 물을 통해 삶의 뒤안길을 반추한다. 너와 나 우리들에게, 살아온 날과 살아갈 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