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김태규(성원고)와 정지효(학산여고)가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는 31일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남자 중등부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정지원(박문중)이 차지했고,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서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꽃게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9일과 13일에 걸쳐 고창군 광승리 연안 및 부안군 도청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일정 및 방류량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어미 꽃게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후 부화했다. 약 1개월간의 사육 관리를 통해 갑폭 1.0㎝ ~ 1.5㎝ 정도로 성장했으며, 내년 봄이면 상품 가치가 있는 약 15cm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 소득증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LPGA가 윤이나 관련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에 어떤 수위의 징계가 내려질지 시선이 집중된다.오구 플레이를 늑장 신고해 물의를 빚은 윤이나에 대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상벌위원회가 오는 20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다.앞서 윤이나는 6월 16일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해 오구 플레이를 했다. 1라운드를 치르던 중 15번 홀 러프에서 다른 선수의 공을 그린에 올린 것.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지만, 윤이나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윤이나의 잘못된 선택이 3년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로 돌아왔다.대한골프협회(KGA)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앞서 오구 플레이를 늑장 신고한 윤이나에 대해 3년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법조계와 골프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윤이나가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다음 날까지 출전해 대회 질서를 문란케 한 점',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 함에도 규칙 위반을 숨기다 상당 기간 경과 후 자진 신고해 골프의 근간인 신뢰를 훼손 및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우리나라의 최대 강점은 4명이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 '한국골프의 전설' 박세리 감독이 대한골프협회(KGA)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골프 2연패를 자신했다.박세리 감독은 3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특별상(공로패)을 받았다. 박 감독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리우의 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조부건이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 주관한 제24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첫승을 신고했다. 조부건은 18일 제주 오라 골프장 동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쳤다.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낸 조부건은 2위인 조철상(3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원.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에 합류한 조부건은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 투어에서 첫 우승을 올렸다. 그는 올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아마추어 최고 권위 대회 허정구배 제66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국내 골프 대회 가운데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아마추어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열리고 있다.올해 대회 결과에 따라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초청 선수로 나갈 수 있는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황인춘과 박상현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 출전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였다.전세계 최고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모인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강력한 우승 후보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등 유명 선수들도 일찌감치 컷통과에 실패해 짐을 싸야 했다. 그런데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이런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황인춘과 박상현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8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대한골프협회(KGA)는 오는 7월 19일 ‘R&A 레벨 3 TARS(Tournament Administrators & Referees Seminar) 온라인 시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R&A 레벨 3 TARS’는 최상위 단계의 골프 규칙 교육 과정으로 규칙은 물론 대회 준비와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R&A는 매년 2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R&A 레벨 3 TARS’를 개최하고 있다.KGA는 골프 규칙의 대중적인 보급과 R&A에서 교육받은 전
오는 30일 열리는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가 CJ컵 첫 출전 선수로 확정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새로운 아마추어 선발 규정 선보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 유일의 PGA 정규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CJ컵)'을 주관하고 있는 CJ그룹은 24일 본 대회에 출전하는 78명의 참가 자격을 새롭게 공개했다. CJ컵은 지난 2년간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 등 세계적인 선수는 물론 김시우, 강성훈, 안병훈, 임성재
큰 대회에 강한 이태희, 1년만에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3승 2005년부터 15년째 매경오픈 한국선수 우승 아시안투어 활동 얀느 카스케(핀란드) 준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숨막히는 승부의 연속이었다. 선두권 선수들은 무너질듯 무너질듯 안무너졌다. 이날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두 선수는 정규 72홀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졌다.과정도 극적이었다. 이태희가 주도권을 쥐었다가 다시 가스케가 가져오고, 장군 멍군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 결정적인 실수를 몇 차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대중화와 골프를 통한 국위선양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추구하는 희망사업입니다. 대한민국 골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해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8년도 대한골프협회(이하 협회) 연차보고서를 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문구다.2017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국내 인구 약 5천만 명(2017년 통계청 기준) 중 10퍼센트가 넘은 636만 명의 사람들이 골프인구로 조사됐다. 골프장 개수도 500개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토면적과 인구 수를 감안한다면 대단한 골프 인프라다. 골
[플라자(중구)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박세리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팀 감독으로 재선임됐다. 23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 2019회원총회에서 박세리 감독의 도쿄올림픽 골프대표팀 감독 임명식이 진행됐다.박 감독은 "2016년 올림픽 감독에 처음 임명되고, 후배들이 너무 잘해줘서 성적도 기대이상으로 나왔다"면서 "이번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또 감독이돼서 부담감도 많지만 많은 기대만큼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좁은 국토 면적에도 우리나라엔 골프장이 많다. 2018년 기준 국내에는 535개(회원제 184곳, 한국레저산업 연구소 자료)의 골프장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골프장의 코스 디자인은 모두 다르다. 단 한 곳도 같지 않다.각각의 골프장마다 특색있는 레이아웃으로 골퍼들을 유혹한다. 특히 산악 지형이 많은 국내 지리적 특성으로 업다운이 심하고, 도전적인 코스도 많다. 골프 인구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골프장 문턱도 점점 낮아진다. 진정한 대중스포츠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경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대한골프협회(KGA)는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골프 규칙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오늘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3회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1차 교육은 오늘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경기위원 73명 참가하해 교육을 받는다.2차는 11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경기위원 34명이, 그리고 마지막 3차 교육은 12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는 시도 협회와 각급 연맹체 소속의 경기위원이 참가해 새롭게 바뀐 개정된 골프룰 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7년 기준 한국에서 골프 경험인구는 761만 명, 잠재 골프 활동인구 956만 명…국내에서 골프를 경험한 인구가 7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골프협회(KGA)와 경희대학교 골프산업 연구소 결과에 따르면 작년 국내 골프 경험 인구는 761만 명으로 조사됐다.2007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성인 5,188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와 일대일 개별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도는 ±1.4p%다.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국내 골프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가대표 출신 '미녀골퍼' 박결(삼일제약)이 11월 15일 대한골프협회(KGA)에 방문해 국가대표 후배 양성을 위한 골프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박결이후배 양성을 위해 상금 일부를 내 놓은 것이다.박결은 기금 전달식에서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시절 양수진(메디힐) 선배를 비롯해 여러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는 것을 보고 나도 꼭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국내 시니어 투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존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오라CC(동,서코스)에서 개최된다.대한골프협회(KGA)와 골프존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매일유업이 후원하는 ‘골프존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로 손꼽힌다.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예선전을 도입해 오는 22일(월) 제주도 오라 CC(남코스)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10명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내년 부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과 ‘타이완 위민스 오픈' 등 2개 대회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KLPGA는 지난 10일에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2019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과 CTGA(대만골프협회)가 주최하는 ‘타이완 위민스 오픈 presented by SBS골프(가칭)’의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는 KLPGA 김상열 회장과 강춘자 수석부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과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은행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국 아마추어 골프인들의 축제인 제11회 히로아키배자선골프대회가 지난 29일 경주보문관광단지 내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과 남문식 대한직장인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장 로버트킴, 임원진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축사에서 남문식 대한직장인골프협회 회장은 “대한직장인골프협회와 히로아키사가 향후 업무제휴를 통해 골프저변과 소외계층 돕기 운동을 손잡고 힘을 합치자”라고 강조했다.이어 김현수 히로아키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11회차를 맞는 히로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