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 퍼티위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메가왓티는 지난 4월 프로배구 최초로 진행된 ‘2023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여자부 전체 3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185cm의 신장을 활용한 빠르고 강한 스파이크가 장점인 메가왓티는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리그 경험도 갖고 있다.지난달 열린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여자배구대회서는 뛰어난 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선진 도시 위상을 굳히고 있는 전남 영광군이 제 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 대회를 열어 배구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를 개최한다.한국중고배구연맹과 전라남도배구협회, 영광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8개팀 1,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한국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팀 훈련으로 일부 여자중학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12강전에서 몽골과 맞대결을 펼친다.아시아배구연맹은 11일 추첨을 통한 12강 대진을 발표했다. 12강 6경기는 모두 오는 12일에 열린다.한국은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몽골과 12강전을 펼치게 됐다.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지난 8일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고, 9일 사우디아라비아도 3-0 셧아웃으로 잡아내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한국이 이날 몽골을 꺾는다면 8강전 없이 4강까지 직행할 수 있다. 한국-몽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세계 배구 무대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기분 좋은 첫승을 신고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30위)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B조 1차전에서 태국(60위)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5, 25-23)으로 승리했다.이날 한국은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저력을 보여주며 태국을 셧아웃 완승으로 무너트렸다. 주포 정지석(대한항공)이 팀 내 가장 많은 16득점을 올리며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세계 배구 무대 복귀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대한배구협회는 “6일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남자대회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로 인천공항을 통해 떠난다”고 밝혔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2023 AVC 챌린저 대회에 나선다. AVC 챌린저 대회는 일종의 FIVB 챌린저컵 아시아 지역 예선이다.이번 대회엔 총 17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과 B조에서 경쟁한다. 한국은 8일 태국과 조별예선 B조 첫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의 세터 안혜진이 어깨 수술을 받아 8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다.GS 칼텍스는 4일 구단 공식 SNS에 “안혜진이 좌측 견관절 탈구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구단에서는 선수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혜진이 왼쪽 어깨 문제로 고생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어깨 부상 관리에 힘쓰느라 1라운드 막판에 합류했다. 그러나 1년 만에 다시 어깨 부상에 시달렸고, 안혜진은 구단과 논의한 뒤 결국 수술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해 FA로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긴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흥국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지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연골 일부가 찢어져 지난달 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김수지가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8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복과 재활에 들어간 김수지는 이번 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KOVO컵에는 나설 수 없다. 그러나 오는 10월 개막하는 V-리그에는 정상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김수지는 2005~2006시즌 1라운드 3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위기에 처한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V리그를 관장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KOVO는 4일 "국내 배구 체질 개선과 리그 운영 선진화, 국제 경쟁력 강화 등 '글로벌 KOVO'를 위한 신규 7대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7대 추진 과제는 컵대회 해외팀 초청 및 국제대회 유치, 구단 유소년 배구 클럽팀 활성화, 프로배구 출범 20주년 기념사업, 유망 선수와 지도자 육성 해외연수 프로젝트, AI 기반 비디오판독 시스템 운영 기술 개발, 사용구 교체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우리나라 배구의 자랑이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12전 전패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스페인 출신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VNL 3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에 세트 점수 0-3으로 져 VNL에서만 27연패를 당했다.안방에서 열린 3주 차 경기에서 1승이라도 거두길 바랐지만, 한국은 현격한 기량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불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중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지난해에 이어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전패로 마무리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폴란드와의 3주 차 마지막 경기서 세트스코어 0-3(23-25, 18-25, 16-25)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까지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단 1승과 승점 1점을 올리지 못하며 지난해에 이어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12경기서 3세트 획득에 그친 한국은 결국 올해 VNL 대회 16개 참가국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첫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영입된 흥국생명의 레이나 토코쿠(일본)가 팀에 합류했다. 흥국생명은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 토코쿠가 지난 1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흥국생명은 V-리그 최초로 진행된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일본의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토코쿠를 선발했다. 일본-가나 혼혈인 레이나는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강한 공격과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이 장점이다. 2018년 덴소 에어리비즈에 입단하여 4년 동안 일본 슈퍼리그에서 활약한 레이나는 2022~2023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표팀을 지휘한 이력이 있는 조 트린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페퍼저축은행은 30일 "국제 무대에서 여러 팀을 지휘한 지도자 15년 경력의 베테랑 트린지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선임한 아헨 킴 전 감독은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을 이유로 이달 23일 구단과 계약을 해지했고, 페퍼저축은행은 일주일 만에 새로운 감독을 영입했다.페퍼저축은행은 "트린지 감독은 데이터 기반의 경기력 분석을 기초로 페퍼저축은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회 연속 전패의 위기에 놓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안방에서 조차 첫 승리는 고사하고 승점 1점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9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3주 차 두 번째 경기서 세트 스코어 0-3(18-25, 18-25, 16-25)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도 한국은 경기 시작 후 약 한 시간 반만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한국 대
[수원=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VNL 연패의 늪을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9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3주 차 두 번째 경기서 세트 스코어 0-3(18-25, 18-25, 16-25)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이날 패배까지 2023 VNL 대회 10연패를 당한 한국은 , 지난해 VNL 전패를 포함해 22연패를 기록하는 멍에를 썼다. 남은 예선 두 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VNL 2회 연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V-리그 명가 현대캐피탈이 실업배구대회에 나선다.2023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1년에도 실전 경험을 쌓는 차원에서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 바 있다. 2년 만에 실업 무대에 나서는 현대캐피탈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와 함형진, 김선호, 아포짓스파이커 홍동선과 미들블로커 정태준, 세터 이현승과 이준협, 리베로 이준승 등 젊은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비시즌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홈 관중 응원이 가득 찬 안방에서도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했다.안방인 한국에서 열리는 3주차 일정이기에 세자르호는 이번 대회 첫 승을 노렸다. 그러나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또다시 패배를 떠안았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배구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순탄치 않은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2021년 9월에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그리고 2022~2023시즌 두 시즌 연속 최하위를 면하지 못했다. 3번째 시즌을 앞둔 페퍼저축은행은 반등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2022~2023시즌 막바지 페퍼저축은행은 미국계 한국인인 아헨 킴 감독 선임의 파격 행보를 걸었다. 페퍼는 연봉 30만 달러에 3년 기한의 계약을 맺으며 미래를 꿈꿨다.아헨 킴 감독은 미국 지역 대학 코치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이 지난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달 1일부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하며 국제대회 선전을 노리고 있다.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33위를 기록하며 국제대회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앞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 2024 파리 올림픽까지 6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할 확률이 높다. 대표팀이 올림픽에 나서기 위해서는 올해 7월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FIVB 발리볼챌린저컵에서 연속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주 근영중·근영여고 배구부가 전국대회에서 동반 우승이라는 기쁨을 누렸다.2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정읍 내장산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근영중·근영여고가 우승을 차지하며 배구 명문 근영여중고의 전통을 다시한번 입증했다.이번 동반 우승은 지난 1988년 이후 35년만이어서 동문들은 기쁨이 남달랐다. 근영여고는 서울 중앙여고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최정상에 올랐고 근영중은 서울 일신여중과 결승전에서 만나 2대1로 누르고 값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했다.GS칼텍스는 21일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태국 국가대표 세터 소라야 폼라로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메디 요쿠를 지명했던 GS칼텍스는 팀 전술상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했다.소라야 폼라는 꾸준하게 태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해왔고, 태국리그에서도 다수의 우승 경험과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