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장경환, "목표는 롤드컵 우승, 중국 진출 후회 남기지 않겠다"

'마린' 장경환, "목표는 롤드컵 우승, 중국 진출 후회 남기지 않겠다"

  • 기자명 신연재 기자
  • 입력 2016.0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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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연재 인턴기자] '마린' 장경환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월드 챔피언십 진출 소망과 후회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국의 e스포츠 전문 매체 '더스코어e스포츠'는 지난 4일 중국 LGD게이밍 소속 선수 일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5 시즌을 끝으로 SK텔레콤 품을 떠나 LGD로 이적한 '마린' 장경환을 주축으로 새로이 팀에 들어온 정글러 '에이미' 씨에 단, '임프' 구승빈과 바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Pyl' 첸 보 등 총 세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먼저 LGD의 첫 인상, 이전 소속 팀과 다른 점 혹은 비슷한 점을 묻는 질문에 장경환은 "중국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는 정말로 색달랐다"며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는 것은 나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고 상당히 흥분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 팀 적인 부분에서는 SK텔레콤과 딱히 다를 바 없다"고 답했다.

같은 팀 소속 탑 라이너 '에이콘' 최천주와의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경쟁을 통해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우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고, 팀원들도 같은 목표를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그 어떤 후회도 남기지 않을 것이다"고 2016 시즌 각오를 다졌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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