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오-NHN스튜디오629, 모바일 게임 산업 강화 위해 손 잡아

로비오-NHN스튜디오629, 모바일 게임 산업 강화 위해 손 잡아

  • 기자명 신연재 기자
  • 입력 2016.01.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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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연재 인턴기자] 핀란드 대표 기업 로비오가 국내 개발사와 공식적으로 첫 파트너십을 맺는다. 협업할 국내 개발사는 우파루마운틴, 우파루사가, 포코팡으로 유명한 NHN스튜디오629이다.

글로벌 기업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4일 모바일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모바일게임 명가 NHN스튜디오629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NHN스튜디오629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앵그리버드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의 무료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로비오 본사는 중국 및 북남미,유럽과 그 외 지역 퍼블리싱을 맡는다. 이로써 단계적으로 글로벌 런칭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로비오코리아 게임사업부장은 “로비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을 견인중인 아시아를 핵심 시장으로 삼고, 아시아(한·중·일)의 실력있는 개발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쉽 체결을 통한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정상급 개발 역량을 갖춘 NHN스튜디오629를 통해 앵그리버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앵그리버드 팬들에게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파트너십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비오는 지난 2015년 7월 출시한 앵그리버드2가 출시 2개월 만에 5000만 글로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는 6월 3D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더 무비'가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yj01@osen.co.kr

[사진] 로비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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