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 주최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화성 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제13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최대 규모인 125개 팀, 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간의 열띤 경합을 벌여 A조는 광명시 팀, B조는 용인수지구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참여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도로 경기의 승패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와 가족, 관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리틀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린 화성드림파크가 지난 9일 경기 화성에서 공식 오픈했다. 화성드림파크는 한국 유소년야구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화성드림파크는 사업비 447억원을 들여 착공 1년 만에 완공되었는데 리틀 야구장 4면, 주니어 야구장 3면, 여성 야구장(성인 규격) 1면과 시설•운영 관리동, 로컬푸드 식자재를 활용한 레스토랑, 매점을 갖추면서 새로운 가족명소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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