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결승전, 사상 첫 중앙 무대 방식 채택....1만 2000석 전석 매진

[롤드컵 결승] 결승전, 사상 첫 중앙 무대 방식 채택....1만 2000석 전석 매진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5.10.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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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베를린(독일), 고용준 기자] 이제까지 e스포츠 중계 방식은 대부분 한쪽을 막고 중계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롤드컵 중계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뜨려버렸다. 과거 GSL 박수호와 정민수의 결승전서 한 번 선보였던 중앙 무대 방식은 이제 e스포츠 중계의 트렌드가 될지도 모른다.

31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SK텔레콤 T1과 쿠 타이거즈의 5전 3선승제 결승전이 열린다. 우승팀은 100만 달러의 우승상금과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결승전 결전의 장소인 메르세데스 밴츠 아레나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2008년 9월 오픈했다. 최대 1만7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독일 아이스베렌 베를린 아이스하키 팀과 알바 베를린 농구팀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결승전 무대를 중앙 방식으로 채택한 이유에 대해 앞서 벨기에 브뤼셀에서 펼쳐진 4강전에서도 중앙 무대 방식을 시도해 현장 관람객들의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북돋아준 것으로 평가받았기에 다시 시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 좌석은 모두 1만 2000석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판매했다. 1차 판매분은 판매 개시와 함께 매진됐다. 좌석 가격은 59.55유로와 45.75유로 두 가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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