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이지훈은 비밀병기...언제든 출격 가능"

[롤드컵]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이지훈은 비밀병기...언제든 출격 가능"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5.10.3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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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베를린(독일), 고용준 기자] "이지훈은 우리의 비밀 병기다, 언제든 나설 수 있다".

롤드컵 사상 첫 2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식스맨 이지훈의 출격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가장 강력한 미드 라이너 두 명을 보유한 최병훈 감독의 행복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최병훈 SK텔레콤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OSEN과 인터뷰를 통해 식스맨 이지훈의 기용 가능성을 열어놨다.

최병훈 감독은 "첫 판을 이긴다면 3-0 승리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완승을 자신하면서 "다만 결승 진출이 확정되고 나서 솔로랭크 연습한터라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문제없다. 지금 (이)상혁이 컨디션이 너무 좋다. 1세트를 생각처럼 잡는다면 생각대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라고 이상혁을 선발 출전시키는 배경까지 설명했다.

이지훈 대해서는 "(이)상혁이 컨디션이 워낙 좋지만 지훈이 역시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카드다.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지훈이는 우리팀의 비밀병기다. 위기 상황이라든지 극적으로 꺼낼 수 있을 때는 고민하지 않고 꺼내겠다"라고 결승전의 변수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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