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정나누미 밑반찬 지원 발대식

광양사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정나누미 밑반찬 지원 발대식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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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복지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정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 가졌다[사진=순천시 제공]
27일 복지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정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 가졌다[사진=순천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동수, 민간위원장 강정훈)는 27일 복지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정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정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은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 가구로 17가구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10개월간 월 2회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발대식 후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해당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공감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함께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우리 위원들의 말 한마디로 위로받고 희망을 되찾는 대상자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행복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전라남도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정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17가구) 외에도 ▲위기가구 반려식물 보급사업(60가구) ▲사랑나눔 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업(126가구)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130가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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