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새 EP ‘Plan B’ 컴백…기대감 증폭

선재, 새 EP ‘Plan B’ 컴백…기대감 증폭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4.03.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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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메바컬쳐
사진=아메바컬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아티스트 선재(snzae)가 돌아온다.

선재는 오는 4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Plan B’를 발매한다.

지난 2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Plan B’의 앨범명과 발매일시가 담긴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간결하면서도 유니크한 앨범명과 더불어 빨간색 버튼이 눌리는 흡인력 있는 모션이 선재가 들려줄 신곡과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어 오늘(27일) 0시 선재의 새로운 비주얼과 분위기를 담은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장발로 변신한 선재는 한층 센티하고 딥해진 무드로 컴백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Plan B’는 선재가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싱글 ‘Bind(바인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자신의 음악 외에도 선재는 올해 YELLA(옐라)의 신곡 ‘Burn.(번)’에 작사, 작곡,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재는 유니크한 플로우와 크리에이티브한 음악성을 지닌 아티스트다.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JTBC ‘슈퍼밴드2’에서 활약하며 랩과 보컬을 아우르는 능력치를 보여줬다. 또한, 클레어 하우(Claire Hau), 박지우(PARKJIWOO), 따마(THAMA), 쏠(SOLE), 레디(Reddy), 파테코(PATEKO), 페디(Padi)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선보여왔다.

특히 매 앨범 남다른 예술 감각과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에서 진행한 ‘크로스오버 애니메이션 창작 인력 육성 프로젝트’에서 강수아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미발표곡 ‘Bubbles’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재의 새 EP ‘Plan B’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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