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 SETEC에서 4월 4일~7일까지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 SETEC에서 4월 4일~7일까지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4.03.24 13:09
  • 수정 2024.03.24 13: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밌는 불교’ 슬로건, 전통과 불교의 만남… 자비명상 등 치유 명상프로그램 관심집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12회 붓다아트페어(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4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시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1,2,3관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12회 붓다아트페어재밌는 불교를 슬로건으로 전통문화와 불교가 만나는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융합문화의 스펙트럼을 다양한 각도와 장르에서 보여주고 있다.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 이미지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 이미지

이번 불교박람회의 주제전에서는 하이테크놀로지와 상상력이 만나 선보이는 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전시가 열린다. 특히 제3관에서 열리는 기획전 1(명상 존)은 스님과 1:1 상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명상법 안내 등 국민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실질적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전시가 열린다.

이 명상존에 참여한 굴암사 마가스님은 복잡한 현대산업사회에서 깨어있는 알아차림과 멈춤의 자비명상을 통해 몸과 말과 행위를 조화롭고 아름답게 닦아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국대 대각전에서 스님과 일반인들이 걷기명상을 하는 장면
동국대 대각전에서 스님과 일반인들이 걷기명상을 하는 장면

동국대 융합교육원에서 자비명상지도사 과정을 지도하는 홍유신 주임교수(상담심리학 박사)다른 사람들이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바로 자비인데 이런 자비명상을 통한 깨달음과 열반의 길이 궁극적으로 불교의 길이면서 우리가 현대사회를 지혜롭게 치유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전 2(저스트 비)에서는 선태극권, 삼백배 클럽 등 저스트 비(JUST BE)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음 수행법을 소개하는 기획전시가 선보인다.

산업전에서는 수행문화상품(일상 수행문화 상품), 건축(전통 건축, 현대건축, 인테리어, 단청, 단청 안료), 차와 다구, 수행의식(사찰, 명상 단체, 수행 NGO, 장례), 문화상품 및 IT(전통총불교 관련 디자인 상품, IT, 여행, 출판, 미디어, ), 의류(승복, 한복, 천연염색, 신한복), 공예(불교전통현대도자금속공예), 식품(사찰음식, 사찰식품, 전통식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토크 프로그램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토크 프로그램

붓다아트페어 전시코너에서는 수행작품(수행의 태도로 제작된 전통현대 미술 작품 전시), 한국전통불교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총망라된 작품전, 한국 전통불교철학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초대전, 바프 공방전(전통의 맥을 잇는 장인의 생생한 작업실 재현, 장인의 공방), 관람객의 불교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인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 코너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마련한 한국전통 웰니스 전시로써 한국 불교철학을 바탕으로 한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불교미술공예의 정수를 선보이 불교미술공예 협동조합 특별전도 열린다.

이밖에도 중국, 대만, 일본, 스리랑카, 인도 등 해외 전통 명상 용품을 만나보는 국제교류전과 잠시 휴식하며 다양한 불교 서적을 볼 수 있는 북카페, 전국 사찰의 독창적 프로그램을 무표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청년리더 500인이 만나 청년들의 고민 해결, 멘탈 관리를 위한 나만의 건강한 습관을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 일상과 연결된 챌린지까지 연결하는 특설무대도 선보인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개막식은 44일 오후 2SETEC전시장 야외 및 3관 특설무대애서 열리고 일반인 관람시간은 44일부터 47일까지 오전 10~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등록은 무료이고 현장 입장료는 5000원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