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X김남주, '개그콘서트' 깜짝 출격 선언

에이핑크 박초롱X김남주, '개그콘서트' 깜짝 출격 선언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4.03.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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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에이핑크의 박초롱, 김남주가 '개그콘서트'에 뜬다.

24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68회에서는 '소통왕 말자 할매'를 비롯해 새 코너 '거지들이 사는 세상',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금쪽 유치원' 등 웃음을 꽉꽉 채운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인다.

이날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에이핑크 박초롱, 김남주가 출연한다.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박초롱은 "데뷔한 지 14년 차가 됐는데,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싶다"라는 고민을 털어놓고, 김남주는 "4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고 말한다.

고민 해결에 앞서 박초롱과 김남주는 에이핑크 히트곡 메들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흥 DNA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노래를 듣던 중 '말자 할매' 김영희는 김남주의 신곡 'BAD'와 에이핑크 노래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새 코너 '거지들이 사는 세상'이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광섭, 조현민, 김병욱이 출연하는 '거지들이 사는 세상' 첫 방송에선 서울역에서 마주친 거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광섭과 조현민은 학술적인 용어와 영어 단어를 섞어 사용하며 자리다툼을 하고, 끝내 대화합을 이룬다. 유식한 거지들의 고급스럽지 않은 상황 속 품격 있는 대화가 묘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금쪽 유치원'에서는 '기쁨이' 홍현호와 '사랑이' 이수경이 심청전을 재해석한다. 심청전을 연기하던 홍현호는 관객이 들고 있던 플래카드를 보고 "신윤승이 부럽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부러움도 잠시, 뜻밖에 소환된 신윤승 이야기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홍현호가 신윤승을 부러워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관객들의 반응에 홍현호는 어떤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봉숭아학당', '최악의 악', '니퉁의 인간극장', '심곡파출소', '데프콘 어때요', '바디언즈', '호위무사', '레이디액션', '미운 우리 아빠', '지구 종말 1분 전'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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