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해빙기 교통안전시설물 집중점검·보수한다

광주광역시, 해빙기 교통안전시설물 집중점검·보수한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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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순찰인력 운영…“안전신문고 신고” 당부

많은 곳, 지하차도, 상습 불법주정차구간 등 점검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수를 강화한다.

특히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6개 반 10여 명의 순찰인력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 설치된 무단횡단금지시설,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곳, 도로의 선형이 급격히 변하는 구간, 지하차도 및 고가차도 진입부, 상습 불법주정차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교체 또는 철거해 주행차량의 2차 사고를 예방한다.

광주시는 제한된 인력으로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는 안전신문고(옛 생활불편신고) 앱에서 생활불편신고→안전→유형선택→도로·시설물 파손 및 고장→내용작성 및 사진촬영→제출하면 된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고장·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히 보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안전신문고 신고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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