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카메룬 정부에 한국형 주민등록시스템 노하우를 전달했다.
KLID(한국지역정보개발원)는 21일 "지난 19일 카메룬 정부 대표단이 한국 주민등록시스템 및 디지털 지방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개발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메룬 정부 대표단은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 국가주민등록청장, 유지니 디모니 우키티 대통령실장, 에봇 에봇 에나우 정보통신기술처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카메룬 주민등록시스템 전산화 확대와 디지털 지방행정 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해 개발원의 역할과 주요사업 운영방안, 주민등록시스템 현황 및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았다.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 카메룬 국가주민등록청장은 "한국의 주민등록시스템 전산화와 디지털 지방행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한국과의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주민등록시스템 전산화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영 KLID 원장은 "주민등록시스템 전산화를 위한 카메룬의 적극적인 노력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 개발원은 주민등록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카메룬의 주민등록시스템 전산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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