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운전자 계도 시스템 구축

청주시, 운전자 계도 시스템 구축

  • 기자명 한휘 기자
  • 입력 2024.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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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위반 시 전광판에 위반 상황·차량 번호 표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청주시는 운전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도심 횡단보도 6곳에 운전자 계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산성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 (청주시)
산성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 (청주시)

상당초등학교를 비롯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곳에는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하면 위반 상황과 차량번호가 인근 전광판에 표출되는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이 설치됐다.

사고 위험이 큰 사창사거리 등 우회전 횡단보도 3곳(에는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의 모습과 경고문구를 동시에 표시되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 인식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 제품으로 인정된 제품과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해 주는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시스템 구축 공사는 지난 1월 완료했다.

청주시 측은 “위반 혹은 위험 상황이 전광판에 노출돼 운전자 스스로가 이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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