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키우며 육아스트레스 날려요”

광주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키우며 육아스트레스 날려요”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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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부모 대상 관상국 재배기술 교육
20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10월까지 10회 걸쳐 이론·실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024년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은 광주시 다자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 및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 자녀 18세 이하) 가정의 부모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국화분재 수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손질법, 유인법, 정식 기술 등을 통해 직접 국화분재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과정이 끝나는 10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작품을 뽐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터[사진=광주농업기술센터 제공]
포스터[사진=광주농업기술센터 제공]

교육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생활원예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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