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3월엔 광양에서 꽃길만 걸어보자!

광양시, 3월엔 광양에서 꽃길만 걸어보자!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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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이어 광양벚꽃문화제, 광양천년동백축제 등 계속되는 꽃 퍼레이드
광양읍 서천, 광영동 가야로 등도 화사한 벚꽃 명소로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전국적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광양벚꽃문화제, 광양천년동백축제 등 꽃 퍼레이드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올해 제9회를 맞는 ‘광양벚꽃문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일원에서 ‘다시 봄, 벚꽃에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22일 오후 2시부터 장기자랑, 모듬북, 광양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6시 개회식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청소년 페스티벌, 합기도 시범, 벚꽃가요제 예선 등이 열린다.

24일에는 전국밸리댄스대회, 광양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이어 벚꽃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포스터[사진-광양시 제공]
포스터[사진-광양시 제공]

올해로 7회를 맞는 ‘광양천년동백축제’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옥룡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개최된다.

23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 전 옥룡 도선풍물단의 길놀이, 광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동백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리고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사진 인화 및 액자 제작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그 밖에 추억의 보물찾기, 동백오일 체험, 화장품·비누·팔찌 만들기, 진저커피 식음 체험, 선각국사 도선 참선길 걷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광양벚꽃문화제, 광양천년동백축제 등 향긋한 꽃의 향연이 계속된다”면서 “3월에는 봄의 도시 광양에서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에는 벚꽃이 필 즈음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벚굴, 섬진강재첩 등 봄철 먹거리가 풍부한 만큼 오감을 만족하는 광양미식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에는 광양벚꽃문화제가 열리는 금호동 외에도 광양읍 서천, 광영동 가야로 등 화사한 벚꽃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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