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제일고등학교 검객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북제일고 펜싱부가 사브르 단체 1위를 차지했다.
신찬민·황준현·문현민·홍윤재로 구성 된 전북제일고 사브르 단체팀은 준결승전에서 강원체고를 만나 45대4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사기가 오른 전북제일고등학교 결승전에서 만난 홍대부고를 치열한 접전 끝에 45대44로 짜릿한 1점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전북제일고는 이번 대회 승리로 펜싱 명가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번 선전을 기회로 올해 예정 돼 있는 각종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 된다. 이종록 펜싱 지도자는 “나종선 교장을 비롯한 학교에서 펜싱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를 전국 대회서도 좋은 성정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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