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현대삼호중공업↔전남대불산학융합원, 업무 협력 위한 ‘협약 체결’

국립목포대↔현대삼호중공업↔전남대불산학융합원, 업무 협력 위한 ‘협약 체결’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4.03.20 09:50
  • 수정 2024.03.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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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에서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 및 활성화 목적…원자력 선박, 차세대 액화가스운반선 등 미래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와 현대삼호중공업,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이 지난 19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에서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대표이사,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조두연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공유, 기술개발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9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에서 진행된 목포대, 현대삼호중공업,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이 업무협약을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신 왼쪽부터 목포대 송하철 총장,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대표,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조두연 원장)
지난 19일 현대삼호중공업 본관에서 진행된 목포대, 현대삼호중공업,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이 업무협약을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신 왼쪽부터 목포대 송하철 총장,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대표,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조두연 원장)

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목포대와 현대삼호중공업,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조선해양 기술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미래기술연구원 설립, 고도화된 기술 연구·실증에 필요한 인프라 공동 활용, 기업 밀착형 교육을 통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해양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미래기술연구원을 국립목포대에 신설하고, 원자력 선박, 차세대 액화가스 운반선(수소, 암모니아 등) 등 차세대 제품개발, 조선업체의 자동화 및 제조혁신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선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DT인재 육성, 근로자의 LNG 화물창, 용접기술, 생산설계 등 특화교육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송하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남권 조선업체의 자동화 및 제조혁신을 대학이 지원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립목포대의 글로컬 혁신과제와 연계하여 지역 조선산업의 글로벌 미래기술 확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간에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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