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 목포에서 4월 총선 '출마' 선언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 목포에서 4월 총선 '출마' 선언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4.03.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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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목포 사무실에서 공식 선포…대한민국 정치1번지 목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 설 터
의료 천국 목포, 신(新)목포 특별시’ 출범, 청년 무장애(無障礙) 도시 육성, 글로벌 천만관광도시 육성 등 공약 제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 출신 전 대한의사협회장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이 4·10 총선 목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대집 위원장은 지난 16일, 목포시 옥암동 바다빌딩 5층 최대집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국투사로서 평생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워왔다”며 “‘대한민국 정치1번지’ 제 고향 목포가 저와 함께 나라를 구하는 데 있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턱별위원장이 지난 16일 목포에서 오는 4월 총선에서 목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 탄핵과 조기 퇴진, 의료 천국 목포,  신(新)목포 특별시 출범,  청년 무장애(無障礙) 도시 육성, 글로벌 천만관광도시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 했다.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턱별위원장이 지난 16일 목포에서 오는 4월 총선에서 목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 탄핵과 조기 퇴진, 의료 천국 목포, 신(新)목포 특별시 출범, 청년 무장애(無障礙) 도시 육성, 글로벌 천만관광도시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 했다.

출마선언문에서 최 위원장은 “저는 평생을 애국운동에 종사해왔지만 지금처럼 이 나라의 운명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이전에 없었다”며 “윤석열·한동훈 특수부 검찰 패거리가 태블릿 조작수사라는 사실상의 쿠데타를 통해서 결국 자신들의 정권까지 만들면서 이 나라의 법치 기틀이 근본부터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대한민국 검찰은 ‘윤석열 사단’에 의해 정상적인 사정기관으로서의 기능이 마비되어 아예 완전히 썩어버렸다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지금 우리 송영길 소나무당 당대표가 겪고 있는 수난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길게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그래서 이 나라의 법치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경제도 회복시키고, 외교도, 의료도 속히 정상화시켜야만 한다”고 단언했다.

최대집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 수도’ 목포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건국 이래 사상 첫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정치혁명을 이룩해낸 대통령을 배출한 제 고향 목포는 그로써 결국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며 “하지만, 목포는 이제 중앙정치에서 더 이상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지역으로 전락, 노무현 정권 이래 아무 현실성도 없는 혈세 낭비성 지역개발 공약에 허우적대는 자폐적 도시가 되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목포 출신은커녕, 호남 출신의 대권후보조차 내지 못하고,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을 자기 지역에서 육성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 민주당의 오랜 무책임이 빚어낸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목포라면, 목포다운 국회의원을 배출하여 당연히 이런 시국에서 대한민국 전체 도시를 대표하여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 도시라는 역할을 해내야 할 것”이라며 “그런 명예로운 공적으로 지역발전도 꾀하는 것이 목포의 역사와 전통에서도 맞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탄핵과 조기 퇴진, 의료 천국 목포(Medical Utopia Mokpo),  ‘신(新)목포 특별시’ 출범,  청년 무장애(無障礙) 도시 육성, 글로벌 천만관광도시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목포 출신인 최 위원장은 목포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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