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1980~90년대 하드 락의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는 밴드가 우리를 찾아온다.
에메랄드캐슬 2기 보컬 김선형을 중심으로 주니퍼, GAIA, 비온, 미국 너티 제인(Naughty Jane) 등 유명 밴드에서 활동했던 이들이 ‘빅 대디’(Big Daddy)라는 이름으로 첫 싱글 ‘The First Ride’를 발매했다.
당대 최고의 밴드였던 미스터빅(MR.Big), 화이트 스네이크(White Snake), 본 조비(Bon Jovi) 등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전통의 락 감성을 자극하는 2곡을 피로한다.
첫 곡인 ‘Big Daddy’는 팀의 시작을 알리는 하드 락 스타일의 곡으로, 각자의 시간 속에서 음악적 열정을 불태워 온, 서로 많이 다르면서도 같은 에너지를 가진 ‘피터팬’들의 외침이 담겨있다.
두 번째 곡인 ‘첫눈’은 첫 눈에 사랑에 빠져 버린 아름답고 순수한 감정, 운명적 사랑을 믿는 모두의 운명적인 만남과 뜨거운 사랑을 응원하는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아직도 성장 중이라 믿는, 열정적인 에너지로 꽉 차 있는 이들의 음악 시계가 다시 돌아가면서, 대한민국 하드 락 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낼 수 있을지 기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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