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빛그린‧평동 체육관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빛그린‧평동 체육관 현장점검에 나섰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3.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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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 공간협소 등 미비점 확인…신속대처‧감사 요구
강 시장 “후속조치 서둘러 시민 불편 없도록 하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시설보완 및 후속조치를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산구에 위치한 시립광주빛그린체육관과 시립광주평동체육관을 찾아 수영장과 탈의실, 다목적강당 등 시설을 둘러봤다.

시민 불편이 제기된 빛그린체육관과 평동체육관의 협소한 탈의공간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빛그린산단 수영장의 수심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인하고 수위조절판 설치 등 보완조치를 위한 다각적 검토를 지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광산구 시립광주빛그린체육관을 찾아 수영장 탈의실, 수영장 등 시설물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광산구 시립광주빛그린체육관을 찾아 수영장 탈의실, 수영장 등 시설물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광산구 시립광주평동체육관을 찾아 수영장 탈의실 공간 부족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광산구 시립광주평동체육관을 찾아 수영장 탈의실 공간 부족과 관련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특히 시민들이 오랜시간 체육시설을 기다려온 만큼 이 곳뿐만 아니라 광주시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동체육관은 최근 문을 열어 아직까지는 시민 이용률이 저조하지만, 프로그램 개발과 기관·주민 협력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7기부터 수영장 등 체육시설 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탈의실이 턱 없이 부족하게 설계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어디서부터 무엇이 문제인지 감사를 요구해 바로잡고, 시설물들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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