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레슬링 윤준식 선수, 달 콜로프-니콜라 페트로프 추모 국제대회 은메달 획득

전남체육회 레슬링 윤준식 선수, 달 콜로프-니콜라 페트로프 추모 국제대회 은메달 획득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4.03.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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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1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파리 올림픽 위한 전초전  “기다려라 파리 !”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체육회 레슬링팀 윤준식선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달 콜로프-니콜라 페트로프 추모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7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윤준식 선수는 예선 부전승을 시작으로, 8강 우크라이나 10:2승, 준결승 또 다시 우크라이나 선수를 만나 7:2 승을 거두며 기세좋게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전남체육회 윤준식 선수의 경기모습
전남체육회 윤준식 선수의 경기모습

결승 이란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 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으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준식은 이번대회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2024 파리올림픽 쿼터 대회 대비, 국제대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준식은 경기 후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기쁘지만, 목표는 올림픽이다”며,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남은 올림픽 쿼터대회에서 꼭 입상해,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년 파리 올림픽 대륙별 예선 대회와 세계 예선 대회에서 획득할 수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대표팀은 올해 4월19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아시아 올림픽 쿼터 대회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세계 쿼터대회에서 파리행 티켓을 다시한번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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