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강원FC의 홈경기에 참석해 광주FC 여성서포터즈와 함께 시축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는 홈팀 광주FC가 강원FC를 4-2로 격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현재 1, 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한 팀은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두 팀뿐이다.
6골을 넣은 광주가 4골의 울산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
강원이 전반 1분 만에 터진 양민혁의 골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는가 싶었으나 광주가 후반전 소나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가브리엘이 후반 3분 1-1을 이루는 동점골과 후반 28분 3-2를 만드는 결승골을 넣으며 광주의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16분에는 이건희, 후반 52분에는 최경록이 득점했다.
강원은 후반 21분 이상헌이 2-2 동점골을 넣었으나 결국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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