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  창립 총회 및 출범식 개최

(사)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  창립 총회 및 출범식 개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4.03.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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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 100여명 참석…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문화경제 플랫폼 
​​​​​​​지역문화예술인 문화경제 공동체 중심의 문화자치 구현 첫 발, 지역문화정책 주체적 참여, 안정적인 창작 활성화 기여

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 창립 총회가 지난 달 29일 해남군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 창립 총회가 지난 달 29일 해남군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이사장 이병욱)가 지난달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주도형으로 문화·예술·관광과 연계된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문화자치를 이룬다는 취지로 창립 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에는 초대 이사장인 이병욱 전)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이사진을 비롯해 민인기 전)해남신문사 대표이사, 윤재혁 해남중진작가협회장, 정기봉 해남다인회장, 박혁 전)해남군문화예술위원장, 이강일 새한대학교 교수, 장유호 한국문화예술포럼 대표 등 지역주민, 문화예술인, 민박 및 관광농원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욱 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 초대 이사장
이병욱 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 초대 이사장

이날 출범식에서 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행복한 문화 만들기’라는 비전과 ‘공익성, 전문성, 협업성, 창의성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끈’이라는 핵심가치로 모두의 폭넓은 문화경제 경험 연결, 모두에 의한 지역문화정책 주체적 참여,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경제 환경 구축을 통한 지자체와 협력해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차재근 전)지역문화진흥원장을 초빙하여 ‘지역문화가 문화의 전부이다’라는 주제로 출범 기념강연을 갖고 문화, 여가, 여행, 관광이 지닌 가치의 재설정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실현할 다원주의 원칙을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병욱 초대 이사장은 ‘지역문화예술의 경제적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오늘에 급급한 삶보다, 다음세대에까지 물려줄 수 있는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사회, 나눔으로 공존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는 문화경제 공동체를 땅끝해남을 시작으로 전남도내로 확산하여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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