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로컬푸드 참여농가 의무교육 실시

영암군, 로컬푸드 참여농가 의무교육 실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4.02.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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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주제, 농업인 280여 명 참석…안전한 먹거리 공급 다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이 지난 23일 군청에서 농업인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참여농가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먹거리 안전성 확보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원산지 관리 등 직매장 관련 규정 알기, 우수 선진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영암군 로컬푸드 참여 농가가 지난 23일 영암군청에서 의무교육을 받았다.
영암군 로컬푸드 참여 농가가 지난 23일 영암군청에서 의무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오경무 원주원예농협 팀장이 맡아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오 팀장은 2020년 농협중앙회 우수강사로 선정됐고,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매뉴얼 제작 자문위원이다. 

특히, 교육에서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품질 경쟁력 향상 등 로컬푸드 이론과 실무경험을 농업인에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한목소리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들이 로컬푸드매장을 신뢰하고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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