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지정유산 명승 지정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지정유산 명승 지정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2.2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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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지정유산 명승 지정[사진=영광군 제공]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지정유산 명승 지정[사진=영광군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산지 일원’이 2024년 2월 19일자로 국가 지정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불갑사(佛甲寺)의 명칭이 주는 상징성과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주며,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불암(海佛庵)은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로 경관적 가치가 높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이 명승으로 정식 지정됨에 따라 종합학술조사를 거쳐 체계적인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불갑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경관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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