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충남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22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사)대한자전거연맹 주최, 경남자전거연맹 주관 2024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장경구 선수는 구간개인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보였고, 김화랑 선수가 남자 U-23 개인도로 1위, 최형민·장경구·김화랑·정재헌·이진구 선수가 가장 먼저 구간단체도 결승점에 도착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희동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안창민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 장경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김화랑 선수가 최우수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장경구 선수는 올해 금산군청 사이클팀 입단 후 이번 대회 출전경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1위 성적을 거뒀다.
최희동 감독은 "우수 선수들의 영입과 전지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마스터즈 동호인 대회를 포함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우천 시에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 기간을 마무리했다.
대회를 마무리 한 대한자전거연맹은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사이클대회의 시즌이 시작되었고,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강진에서 '제71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