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트웍-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MOU 체결… "드라마 산업의 성장과 발전 기대"

인아트웍-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MOU 체결… "드라마 산업의 성장과 발전 기대"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2.22 13:12
  • 수정 2024.02.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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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섭 대표가 지난 1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드라마제작협회에서 송병준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아트윅)
심대섭 대표가 지난 1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드라마제작협회에서 배대식 사무총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아트윅)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영상 소품 특수차 전문업체인 인아트웍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K드라마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인아트윅은 지난 1월 25일 "한국드라마제작협회와 K드라마 상생과 열악한 드라마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아트웍은 현재 다양한 비디오 미디어 제작을 위한 소품 차량 및 특수 차량을 지원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드라마 제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아트웍 심대섭 대표는 "한국드라마제작협회와의 MOU는 양 기관이 한국 드라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최적의 소품 차량을 제공, 협회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대표는 다년간 지상파 방송사 미술 팀장을 역임한 실무출신의 젊은 CEO로 지난 2012년 인아트웍을 창업했다. 심대표는 다년간 소품 실무를 하면서 익혔왔던 노하우를 토대로 사내 실무진들에게 스토리텔링 매개제로서의 소품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최우선 강조한다. 

또한, 단순한 차량 대여의 의미를 넘어 대본의 이해를 기반한 능동적인 소품 세팅과 탄력적인 현장 대응이 곧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에 차량 스케줄 담당 스텝들 또한 오랜 소품 실무로 다져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심대표는 지난해 최상의 영상 퀄리티를 향한 동참 의지로 굴지의 렌트카 업체를 인수하여 일반 차량 협찬이 잘 이뤄지지 않는 영상 제작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체 차량 렌트 서비스를 마련, 이번 MOU를 계기로 드라마제작사협회 소속 제작사 및 종사자들에게 파격적인 렌트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양한 특수차량 소품을 구비하고 있는 인아트윅 전경. (사진=인아트윅)

이번 MOU를 체결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인아트웍의 특수차량 소품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 MOU 체결을 통해 한국 드라마 산업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드라마제작협회 송병준 회장은 "인아트웍은 특수 소품차량 분야에서 뛰어난 노하우를 지닌 기업으로, 소품차에 대한 감성을 주는 차별화된 업무역량을 토대로 이번 협력을 통해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보다 원활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단체는 다양한 드라마 제작분야의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국내 드라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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