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 소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통합지원 거점공간으로 역할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 소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통합지원 거점공간으로 역할 강화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2.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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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타운, 도-시‧군 사회적경제 공무원 및 민간지원조직 간담
2024년 신규‧확대된 도, 혁신타운 사업 안내 및 시군 사업 공유

군산 소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 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군산 소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 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군산시 소재)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은 도가 작년 12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일하는 시군 공무원 및 지원 조직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원 조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 금융사회적경제과를 비롯해 14개 시·군 사회적경제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정부 및 도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설명, ▲14개 시군 지원조직 및 업무 공유, ▲ 혁신타운 시설 안내 및 2024년 신규 지원사업 안내, ▲지원 조직 및 기업 간 협력사업 및 민생 활력 시책 발굴 논의였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사회적가치지표 고도화 지원사업’ 등 2024년 도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14개 시군 지원 조직 간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써 더욱 거듭나기 위해 혁신타운 시설 및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경제 국비 삭감에 따라 침체돼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민간기업과의 협력사업 발굴을 발굴하는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계자 단체 기념사진[사진=전북자치도 제공]
관계자 단체 기념사진[사진=전북자치도 제공]

한편, 혁신타운은 도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최초 선정된 후, 2023년 1월 개관한 사회적경제 혁신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입주기업 사무공간 지원(24개실), 혁신타운 내 시제품 제작실 및 라이브커머스 공간 등을 활용한 사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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