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이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인 '2024 마스터즈사이클 창녕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경남자전거연맹에서 주최, 주관했으며 창녕군에서 후원한 대회로 대회 도중 자전거와 순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자전거 흐름에 다라 진입을 부분 허용해 차량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노면청소 등 선수들이 창녕에서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
경기는 남·여 일반부와 남자 18세이하부, 동호인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도천면과 길곡면·부곡면 일원에서 개인도로 경기가 진행되고, 오는 21일에는 부곡온천장에서 크리테리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회 첫날인 18일에 진행된 마스터즈(동호인) 경기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창녕을 알리기 위해 코로나 이후 5년만에 개최되었으며, 실시간 유튜브 중계도 실시하여 실시간 2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시청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이번 대회의 구간1위는 이서준이 차지했다.
이서준(WATTS Racing H)은 부곡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덕곡삼거리까지 103.5km를 달리는 코스에서 2시간 41분 4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구간 2위는 천경영, 3위 류금찬이 차지했으며, 단체 1위는 WATTS Racing H 가 차지하였다.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창녕군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많이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