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바이오헬스케어 생물전환 원료 논문, SCI 국제학술지에 게재

순천바이오헬스케어 생물전환 원료 논문, SCI 국제학술지에 게재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2.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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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순항, 스마트챔버의 과학적 근거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 출연기관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의 연구 논문이 Plant sciences 분야 Q1에 해당하는 SCI 국제학술지 「plants / Impact Factor 4.5」에 'Increased Aaccumulation of Ginsenosides in Panax ginseng Sprouts Cultivated with Kelp Fermentat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plants’는 국제전문학술지(SCIE급)로써 식물과학 분야 상위 20% 이내에 들어가는 저명한 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스마트챔버에서 다시마 배양액을 활용한 새싹삼 생산 적용시 특정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증가한다는 내용으로 국내 최초 순천시 생물전환 스마트챔버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전문학술지 plants에 게재된 순천바이오센터 논문[사진=순천시 제공]
국제전문학술지 plants에 게재된 순천바이오센터 논문[사진=순천시 제공]

이에앞서 지난해 9월, 순천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미생물 활용 다시마 배양액(스마트켈프GO)이 유기농업자재인증(공시번호 : 공시 3-3-597호)에 공시 된 바 있다. ‘스마트켈프GO’는 특화작물인 새싹삼의 특정 사포닌 증폭 효과를 갖는 배양액으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의 생물전환 표준화의 핵심이다.

이는 단계적으로 다시마 배양액의 새싹삼 생산 적용시 생물전환 전구물질(PPD형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증가하는 연구 결과로 이어졌으며, SCI 국제학술지에 논문이 실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와 순천바이오센터는 이번 논문 게제를 계기로 스마트챔버(생물전환 원료 새싹삼 생산용)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챔버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순천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추진 중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ICT 연계 스마트챔버 원료 보급, 생물전환 GMP 소재 생산시설 구축, 지역 바이오산업체 육성 및 지원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주기 원스톱 지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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