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부터 선예까지…'한터뮤직어워즈 2023' 3차 출연진+시상자 라인업 공개

YB부터 선예까지…'한터뮤직어워즈 2023' 3차 출연진+시상자 라인업 공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4.02.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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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주최사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YB, 케플러, 빌리, VANNER(배너), 저스트비, 템페스트, 8TURN(에잇턴), 리베란테, DJ반달락의 출연진과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의 시상자가 포함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3차 라인업을 8일 발표했다. 

3차 라인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5천만의 국민 록밴드' YB다. 1995년 결성 이래 29년 동안 대중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YB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명곡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특히 YB의 음악을 '인생곡'으로 꼽는 K팝 아티스트들도 많은 만큼, 큰 울림이 있는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걸그룹의 미래' 케플러와 빌리도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는 지난 2022년 데뷔 후 다수의 국내외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것은 물론, 일본 아레나 투어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빌리는 매 앨범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를 바탕으로 유니크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대세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 유수의 매체에서 인정 받으며 활동 영역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저스트비와 템페스트, VANNER, 8TURN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신성이다. 2021년 6월 데뷔해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트비는 최근 첫 단독 팬 미팅 'READY, BURN!'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으며, 올해 단독 북미 투어까지 앞두고 있다.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 역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폭풍 속으로'가 자체 커리어하이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중심형 퍼포먼스 아이돌'로 주목을 받는 VANNER는 수십 회의 해외 공연을 거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소의 미라클'이라 불리는 8TURN도 미니 3집 'STUNNING'의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르며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끝으로 JTBC '팬텀싱어 4' 우승팀이자 뛰어난 비주얼과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리베란테와 실력파 DJ 반달락이 3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시상자로는 윤일상과 김형석이 합류한다. 90, 2000년대를 대표한 대중음악 작곡가인 윤일상과 김형석은 이문세, 임재범, 인순이,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터보, 구피, 김범수, 영턱스클럽, 이승철, 이은미, 젝스키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또 1세대 보이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원더걸스 선예도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터뮤직어워즈는 3차 라인업까지 이찬원, 데이브레이크, 루시, 박재정, VIVIZ, 플레이브,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정동원, 김재환, KISS OF LIFE, 트리플에스, YB, 케플러, 빌리, 저스트비, 템페스트, VANNER, 8TURN, 리베란테, DJ반달락이라는 화려한 출연진을 완성시켰다. 

또 김종서, 조항조, 데미안, 한승연, 정인, 이원석, 브라이언, 보미, 조권, 별, 가비,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로 이어지는 각 장르와 시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이 시상자로 나서 시상식의 가치를 한층 더하게 됐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 측은 이날 날짜별 출연진도 함께 공개했다. 

시상식 첫째 날인 17일에는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둘째 날인 18일에는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YB, 박재정, 트리플에스, KISS OF LIFE, 8TURN이 출격을 기다린다.  

특히 일부 출연진들은 오직 한터뮤직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또 한터뮤직어워즈의 레드카펫과 본 무대는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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