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 신년기획]기업이 오는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및 활기찬 해양수산 기반구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 신년기획]기업이 오는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및 활기찬 해양수산 기반구축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2.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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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
오염원 저감을 통한 맞춤형 새만금 수질관리 대책 추진
스마트 양식기술개발,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및 글로벌 항만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새만금개발 지원과 새만금 수질개선, 활력 넘치는 해양수산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새만금개발 지원과 새만금 수질개선, 활력 넘치는 해양수산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024년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새만금개발 지원과 새만금 수질개선, 활력 넘치는 해양수산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지난해, 새만금은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완료, 새만금 산단 3․7공구 조기 착공 등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새만금 투자 여건을 개선하였으며,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 완료(’23.12.), 토하 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토하 마을 2개소 선정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 관광개발사업 가속화,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평가 대응,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 등 다양한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새만금개발)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

○ (MP․내부용지) 새만금산업단지 3·7·8공구 조기 매립과 수변도시 1공구 조성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에 맞추어 전북자치도의 제안 사항을 발굴 및 반영 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연구원 정책연구과제 용역을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새만금 워킹그룹을 활용하여 우리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재생에너지) 육상태양광(300MW)은 2022년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여, 지역 주민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등에 연간 3억원 이상의 수익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상태양광 1.2GW 발전사업 착공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새만금 재생에너지 : 3GW(태양광 2.8, 풍력0.1, 연료전지 0.1), 6조 6천억원

○ (관광개발 가속화) 관광개발수요 증가에 맞추어 민간 투자자 발굴 및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새만금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투자설명회 2회, 기업면담 10개사 등)으로 민간 투자자를 발굴하고,

- 민간 관광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하여 신시야미 개발사업 통합개발계획 승인과 초입지 개발사업 및 정주형 테마마을의 사업시행자 지정, 챌린지테마파크 착공 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진다.

- 아울러,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신시도자연휴양림 등 새만금의 차별화된 여건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보하여,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을 조성한다.

◆ (수질개선) 오염원 저감을 통한 맞춤형 수질관리대책 추진

○ (수질개선 대책 추진) ’21년 12월 마련된 “새만금유역 3단계(’21~’30년)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실행계획”에 따라

-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64개 수질개선 사업에 1,100억원을 투자하고

- 정부의 수질개선 단기대책(‘21~’23년) 종합평가(‘24.下.)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사업추진 상황을 사전 점검․관리하고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새만금호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새만금호 수질개선율) ’20년 대비 ’23년 TOC 평균농도 38%, T-P 평균농도 19% 개선*

* (TOC) ’20년4.7 → ’23년2.9㎎/ℓ(38%↓), (T-P) ’20년0.089→’23년0.072(19%↓)

○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축산오염원 적정관리) 하수처리장 신・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축사 매입이 완료된 익산 왕궁은 생태복원을 추진하고, 김제 용지 잔여농가(39농가) 매입 완료 및 전국 최초 우분 연료화 실증 시범사업 추진 등 축산오염원 저감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하수처리장) 39개소, 359억원, 40,730㎥/일, (하수관로) 43개소, 832억원, 744.7㎞

※ (익산 왕궁) 201천㎡, 165억원(복원), (김제 용지) 39농가, 192억원(매입 등)

(우분 연료화) 4개소, 1,251억원, 650㎥/일

 

추진 전략 및 실행과제

구분

 

추진전략

 

실행과제

 

 

 

 

 

새만금

개 발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

 

새만금 용지조성 및 주요 기반시설 구축 지원

새만금 수상태양광(1단계) 발전사업 착공

새만금 관광개발사업 가속화 및 관광콘텐츠 확보

새만금 정책역량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

 

 

 

 

 

 

새만금

수 질

 

오염원 저감을 통한

맞춤형 수질관리대책 추진

 

수질개선대책 이행 내실화로 안정적 수질 확보

만금유역 환경기초시설 등 공공수역 수질개선 인프라 확충

축산오염원 저감과 생태복원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 및 비점오염원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수산

정책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및

안전한 어촌사회 구현

 

자원관리형 어업으로 수산업 생산·관리 체계 구축

스마트화 확산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어촌활력 증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수산식품산업 육성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활력있는 일터 마련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삶터 조성

 

 

 

 

 

 

해양

항만

 

해양생태계 복원 및

항만연안경제 육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글로벌 물류거점 중심 항만육성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유치 및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

 

 

 

 

 

수산

연구

 

스마트 양식기술 개발

및 수산물 안전망 구축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개발

지역특화품종 종자생산·방류 및 신품종 연구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어촌 맞춤형 지원

 

◆(수산) 스마트 양식기술 개발 등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 방사능 검사장비를 기존 3대(감마핵종분석기)에서 7대(감마핵종분석기 5, 베타핵종분석기 1, 실시간검사장비 1)로 확충하고, 수산물 안심마을(15개 해역, 638개소), 산지위판장(주 6회) 및 양식장 방사능 검사(942건) 등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직거래 장터(3회), 수산박람회 참가 등도 추진한다.

※ 새만금해양수산국 : 5대(감마핵종분석기 3, 베타핵종분석기 1, 실시간검사장비 1),

보건환경연구원 : 2대(감마핵종분석기 2)

(신품종 양식기술 개발) 미래 먹거리와 지역 특화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신품종 양식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 道-(주)풀무원 간 김 실내양식 공동연구를 통해 도내에 적합한 김 품종개발 및 조건별 실내 양식시험으로 ①육상에서 김 양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②흰다리새우* 고밀도 양식 최적 조건 구명 및 대량 양식 시험연구 등 기술표준화 공정을 개발해 신규 양식어업인 진입장벽을 낮추고,

※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21~’23, 74억원, 임실)

- 道에서 특허등록한 ③토하* 양식기술을 활용한 토하마을을 집중 육성한다. 우선 모하**공급시설(부안 돈지)을 건립하고, 양식생산시설 10개소(부안 5, 김제 5)를 조성하여 지역 대표품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토하 : 새뱅잇과의 민물 새우 ** 모하(母蝦) : 어미 새우

 (살고 싶은 어촌마을 조성) 어촌신활력 증진(6개소/군산 3, 고창 1, 부안 2), 어촌뉴딜 300(3개소/군산 1, 고창 1, 부안 1),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부안 1)를 통해 어촌·어항의 생활공간을 재생하고, 비응항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수산물 건어매장 신축(군산),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으로 도내 수산물 판매·유통망 확장으로 함께 잘사는 혁신어촌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해양항만)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및 글로벌 항만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와 갯벌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고창에 갯벌세계유산 지역센터를 건립(‘24~’26, 170억원)하고

- 신속한 해양폐기물 수거ㆍ처리(7개 사업, 70억원)와 민관합동 캠페인, 반려해변제도* 활성화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 기업․단체 등이 특정해변을 정하여 반려동물을 보살피듯이 책임감 있게 보호하는 활동(14개소-군산4, 고창1, 부안9)

 (군산항 활성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 유치를 위한 특송화물 통관장을 올해 2월부터 운영 계획이며, 통관 대기시간 및 물류비 절감으로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또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사업은 ’24년 기본조사 용역 완료 및 하반기 착공 등 ‘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한다.

(새만금 신항 개항 정상화) ’26년 새만금 신항의 개항을 위한 올해 국비 1,628억원을 확보하여 접안시설(부두2선석), 진입도로 개설 등에 박차를 가하고, 배후부지 재정전환과 농식품 허브 등 특성화 방안을 신항만 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올해도 ‘도전하면 성공한다’는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개발 지원과 스마트 기술도입 및 지역 특화품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해양수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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