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4년 디지털 공모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4년 디지털 공모전략 세미나' 개최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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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10층에서 개최된 '2024년 자치단체 디지털 공모전략 세미나'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재영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1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10층에서 개최된 '2024년 자치단체 디지털 공모전략 세미나'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재영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전국 자치단체 대상 부처별 공모사업 안내 및 대응전략 모색을 통한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1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자치단체 디지털 공모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발전의 핵심,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라" 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자체 대상 금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안내 및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에서는 그동안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성과를 토대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칸막이를 없애고 행정 전반을 하나로 묶어 국민이 원하는 디지털 정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공모 대응 전략을 위한 특강과 지자체 대상 지역디지털 혁신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 2024년 부처별 공모사업 현황 및 절차·법규 안내 등을 주요 3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정보화 담당자 400명이 참가하여 당초 150명 정도로 예상되었던 인원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민간협업의 부족과 지자체의 열악한 정보화 시스템 및 예산 여건, 기관 내부의 낮은 인식 등 현실적인 문제점을 토로하며 개발원을 향해 보다 적극적인 디지털혁신 사업의 추진과 아낌없는 지원을 주문했다.

이에 개발원은 "이번 행사에서 건의된 지역정보화 현한에 대한 문제점과, 제안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 참여한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역정보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디지털플랫폼 중심기관으로서 지자체가 디지털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개발원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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