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국 최초 어선 사고 예방 LED 경광등 및 야광 반사판 보급한다

영광군, 전국 최초 어선 사고 예방 LED 경광등 및 야광 반사판 보급한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1.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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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의 사고 예방 및 야간 안전 항해 기대

어선 안전사고 예방 경광등 지원 시범사업 펼친다[사진=영광군 제공]
어선 안전사고 예방 경광등 지원 시범사업 펼친다[사진=영광군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조업 중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항해 시 안전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어선에 LED 경광등 및 야광 반사판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어선 108척에 LED 경광등 134대와 야광 반사판 202장을 보급하여 조업 중인 어선과 야간 항해 어선의 위치 파악이 원활하게 했다. 이를 통해 운항 중인 주변 선박과의 충돌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내에 정박 중인 여러 어선이 일제히 경광등을 밝힐 경우, 야간 경관조명으로 활용되어, 어촌과 어항 그리고 어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 제공도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선 어업인들의 호응도와 사업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안전한 어업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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