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신년회 및 2024년 사업발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최근 수원 소재 한 호텔에서 신년회를 갖고 2024년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철훈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회장 및 임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내달 27일 클럽디보은에서 약 70팀 규모의 필드 첫 대회를 치른다. 해당 골프장에서만 총 5회 필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6월 4일에는 블랙스톤제주에서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40팀 샷건 방식의 전국골프대회가 열린다.

제3회 발롱블랑배 제주 정기대회는 라온골프클럽에서 8월 열린다.

스크린 골프대회도 개최한다.

협회와 SG골프 스크린은 3월 1일부터 한달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2개월 간격으로 총 4번의 전국스크린대회를 진행한다. 각 대회마다 상금 3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각 대회 입상자에게는 협회 골프티칭자격증 실기시험 특전 점수가 부여되고, 11월로 예정된 왕중왕전 출전권도 주어진다.

배철훈 회장은 "지난 2년 동안의 결과를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다"면서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숨은 실력을 펼치는 한편, 골프의 대중화와 (사)대한생활체육회의 발전에도 일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