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실내공기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외부 공기로 인하여 매년 350만 명이 실내공기질로는 320만 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그만큼 실내공기질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내 공기질이 개선될 경우, 이러한 질병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국가는 의료 비용 지출을 줄임과 동시에 건강한 국민은 생산성이 높아지며,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실내 공기질 개선은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반면 실내 공기질이 좋지 않으면, 다양한 질병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게 돼 국가의 의료 비용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국가 예산 부담을 늘리게 되며 손해가 커질 수밖에 밖에 없다.
이에 ㈜볼타필터는 실내로 공기가 유입되는 최종 구간인 환기구 청정장치인 ‘볼타필터’와 천장형 공기정화 디퓨저 ‘볼타퓨리탑’을 출시하며 손쉬운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제시한다.
현재 개발된 1·2세대 공기청정기는 이산화탄소 등 화학물질을 제거하지 못하는 문제와 내·외부 온도차이로 인한 에너지손실로 인해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에 있는 전열교환기도 마찬가지다.
전열교환기는 외부공기를 안전하게 실내로 유입하여 신선한 산소를 실내로 공급하고 동시에 실내의 오염된 공기 등을 외부로 강제로 배기하여, 실내공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실내 공기질 개선 시스템이다.
가장 이상적인 환기시스템이지만 전열교환기는 천장 속의 공조닥트안의 오염물질들이 실내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헤파필터의 경우 그 성능은 등급별로 구분되어 필터링이 우수하지만, 문제는 산소까지 차단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모터를 부착해야 하고 기존 시설의 경우에는 심지어 천장 공사와 전기시살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을 차단하는 환기전용필터를 볼타필터가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개발 과정에서 원천특허기술인 필터제조용 합성수지 시트와 공기 정화기, 창문설치용 필터, 필터가 구비된 선풍기 등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볼타필터는 천장배관을 통해 들어오는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70% 이상 제거하는 천장용 환기구 필터이다전기공사를 요하지 않는 데다 않는 데다 간단한 부착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전기를 장기간 보유하고, 공기 통로를 적용해 압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채택하여 현장 상황에 따라 집진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볼타필터 개발 과정에서 윤 대표는 기존필터의 기술을 완전히 배제하는 데 주력했다. 미세한 공극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방식의 기존필터가 강한 동력으로 끌어당기는 과정에서 압력손실(차압)이 발생하고, 모터, 팬 등 추가비용 및 구부러진 필터 사이로 먼지 등이 단면부에 흡착되면 전면부가 막혀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비용 문제, 전기시설에 따른 허가 문제 등 여러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윤 대표는 완전히 새로운 매커니즘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매달렸다. 자연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적인 전기적 극성실험과 원료개발 외에도 양산설비를 갖추는 데 상당한 노력이 투입되었다.
(주)볼타필터 대표인 윤용철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품소재 기획연구원에 의해 개발된 원자의 극성을 활용하여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필터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수년간 노력한 결과라 설명했다" 그 또한 KAIST 부품소재개발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해왔다 ㈜볼타필터는 지난해 제17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 ‘환경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윤 대표는 "이제라도 입주자에게 분명히 알려야 한다. 실내공기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외부공기로 인하여 매년 350만 명이 실내공기질로는 320만 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그만큼 실내공기질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내공기질 오염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쇠는 소비자에게 있다"며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정보의 부족이 소비자의 무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윤 대표는 실내공기질 개선이 국민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정부는 실내공기질과 관련한 정책을 마련하고, 기업은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