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M, 탄소중립·ESG실천대상 시상식 개최

SGM, 탄소중립·ESG실천대상 시상식 개최

  • 기자명 온라인팀
  • 입력 2024.01.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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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8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G멤버십 리더대회 및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 
(사진= 18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G멤버십 리더대회 및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대한민국 G멤버십 리더대회 및 시상식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대녹색환경연대와 노용호(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는 환경부와 산림청이 후원했다.

아울러 전국의 녹색환경활동가(G) 100여명이 멤버십을 구축하여 참여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과 리빙TV, 사단법인 백세사회시민연대, 사회적경제여행스쿨, 황은영변호사법률사무소, 서울지방변호사사무직원회, 법무법인 영, 법무법인 성현, 부경가족기념사업회, 탄소중립교육연구소, G멤버십스쿨, 공정여행수업연구소 등 여러 기관이 연대해 대회를 지원했다.

이날 대회 제1부에서는 탄소중립 녹색선배운동에 대한 미니 홍보 영화들의 상영이 있었다. 녹색선배운동은 비생산인구로 분류되어 젊은층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어 있기도 한, 노년층이 탄소중립활동에서 직업능력을 개발해 생산활동을 지속하자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노년층을 '어르신' 대신 '녹색선배'로 호칭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제2부에서는 문상목 서울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탄소중립실천 녹색선배운동과 그 효과가 노년층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한결 FORESTRY 최용운 대표 등 지난해 탄소중립·ESG분야에서의 사회기여 공을 평가받은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환경에 해로운 유기물질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 장치 등을 발명한 학생들이 다수 수상자에 포함되어, 미래세대의 녹색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이병만 대회집행위원장은 이기종 심사평가위원장을 대신한 심사총평에서 “이번 수상 신청내용을 보면서 두 가지에 놀랐는데, 첫째는 학생들의 친환경분야 발명 참여가 많았다는 점이며, 둘째는 수상자들의 발명이나 활동, 사업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과학적이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화가 인류에게 편리를 가져다주었지만 역으로 기후위기와 건강문제 등 존립까지 위협하고 있으나, 친환경 산업의 육성을 통해 편리와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인류의 지속가능을 담보할 수 있는 희망을 새삼 크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대회는 녹색선배운동과 그 효과가 노년층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장차 건강과 자존감, 실천력 등에 미치는 영향, 경제적 가치 등 의학적, 심리학적, 경제학적인 측면에서도 근거를 마련하여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녹색환경 실천가들의 G멤버십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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