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4.01.18 19: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과후·돌봄 총괄지원체제 구축 및 방과후학교 교원 업무경감 역할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 오후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에서 2023. 3. 1.자로 대전성천초등학교에 임시 공간(1실)을 마련하면서 1차 이전했고, 대전현암초등학교 후동 3층 5개실 리모델링이 완공되면서 2023. 12. 23.에 이전을 완료했다.

센터는 총 5개실(기획실, 사업추진실, 방과후학교 교원업무 지원실, 돌봄교실 지원실, 회의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원도 22년 3명에서 점차 증원을 거쳐 2024. 1. 1.자로 19명이 배치되어 대전의 방과후학교‧ 돌봄업무를 더욱 내실있게 지원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늘봄학교 전담 인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수강료·강사료 산출, 수강료 환불 등 회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하여 오후돌봄교실, 연계형 돌봄교실, 보듬교실을 지원하고 굿모닝 에듀케어 운영으로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활기찬 아침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로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공모·선정하여 돌봄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의 확대‧이전을 통해 안전한 학교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돕는 초등 대전늘봄학교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