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광주선수단 첫 금메달 '성덕초 장윤우 '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광주선수단 첫 금메달 '성덕초 장윤우 '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1.15 17:09
  • 수정 2024.0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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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초 장윤우 금1, 은2 초등 스케이트판 힙쓸어

장윤우(성덕초6) 금1, 은2 확득[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장윤우(성덕초6) 금1, 은2 확득[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불모지 광주광역시 첫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성덕초등학교 6학년 장윤우군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장윤우 군은 남자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장 선수는 이어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2,000m에서도 3분01초 7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윤우 선수는 첫날 혼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스케이팅 불모지 광주시 선수단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분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장윤우군은 사전경기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에서도 발군의 기량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광주에 선물했다.

장군은 스피드스케이팅 매력에 빠져 매주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훈련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훈련을 거르지 않고 이뤄낸 광주가 낳은 꿈나무 성과이기에 뜻 깊은 메달로 평가 됐다. 장군은 “열심이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순조로운 출발로 메달소식을 전해왔다 ”라며, “ 매주 서울로 개인훈련을 떠나는 열악한 빙상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낸 어린 유망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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