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동계 체육대회 광주시 첫 장윤우 은메달

제105회 전국동계 체육대회 광주시 첫 장윤우 은메달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1.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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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 성덕초 6학년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이 선수및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이 선수및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광주시 첫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성덕초등학교 6학년 장윤우군이 차지 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분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장윤우군은 사전경기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 부문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광주에 값진 은메달을 선물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 12세 이하부에 참석한 장윤우(성덕초등학교 6)선수는 최종 5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학생부 메스스타트 경기는 400m트랙을 총8바퀴를 돌아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메스스타트 경기는 최종 결승점까지 박진감 있는 경기를 위해 2, 4, 6 바퀴에 중간점수를 각각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윤우 선수는 2바퀴와 4바퀴에서 1위로 통과 했고 6바퀴째는 3위로 최종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거머 쥐었다. 최종 결승선은 3위로 통과해 최종 55점을 획득한 장윤우선수는 이태성(경기 의정부스포츠클럽)과 동점을 이뤘지만 동점일 경우 마지막바퀴에 결승선을 통과한 순서에 따라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2위를 차지하게 됐다.

동계종목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출신 장윤우군이 은메달을 차지해 선수단사기가 크게 올랐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동계체전의 꽃인 스피드스케이팅 분야에서 첫 메달 획득해 대견하다”는 말과 함께 “동계종목 불모지인 광주에서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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