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자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역량 키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자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역량 키웠다

  • 기자명 이석희 기자
  • 입력 2024.01.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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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까지 라오스 문화부 실무자 대상 IT 연수 진행
문화자원관리시스템 실무‧프로그램 코딩 실습 등 교육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자 연수을 마치고 이강현 전당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CC제공]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자 연수을 마치고 이강현 전당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CC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의 문화자원관리자 양성에 힘을 보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 8~12일까지 ACC 문화교육실에서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관리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IT 핵심요원 육성 및 문화자원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라오스 문화부 및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실무자 등 7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운영 실무‧실습과 문화자원의 입력‧수정‧변경을 위한 프로그램 코딩 기초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수료식을 갖고 교육을 마친 실무자 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는 ACC가 지난 2022년부터 라오스 문화부와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ACC는 지난 2022~2023년에도 라오스 문화부 및 국립박물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관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앞으로도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가의 문화자원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시스템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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