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3일부터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정시 모집 선발인원은 가·다 군 총 407명으로, 원서는 방문 접수 없이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수시 모집 결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증원될 수 있다.
가군(괄호 안은 선발인원)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11),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16), 인문콘텐츠학부(20), 간호학과(10), 반도체공학과(5), 기계조선해양공학부(34), 전기공학과(5), 인공지능공학과(10), 컴퓨터학부(3), 건축·토목·환경공학부(15), 도시계획및조경학부(18), 에너지화학공학과(11), 경영학부(36), 경제무역학부(20), 영어교육과(5), 수학교육과(4), 약학과(12) 총 235명을 모집한다.
다군은 법·경찰학부(3), 행정·언론미디어학부(32), 관광학과(3), 식품·제약공학부(9), 원예산림학부(17), 수산생명의학과(3), 아동학과(14), 식품영양학과(2), 패션의류학과(6), 음악공연기획과(10), 아트앤디자인학부(3), 체육학과(9), 교육학과(1), 환경교육과(7), 레저스포츠지도학과(9), 국제차문화학과(14), 회계세무학과(9), 스마트에너지학과(12), 스마트조선시스템학과(9) 총 172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미응시자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반영한다.
재직자 또는 성인학습자 대상 미래라이프대학 모집단위(레저스포츠지도학과, 국제차문화학과, 회계세무학과, 스마트에너지학과, 스마트조선시스템학과)는 1월 27일(토)에 실시하는 면접고사 성적 100%로 선발한다.
국립목포대 옥민호 입학처장은 “이번 신입생은 전공선택권 100% 보장하는 학부제와 자율전공제 대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학생 중 2/3가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있고, 올해부터 재학 중 한번은 해외연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라 예비 신입생들의 문의가 많다”라며 “원거리 신입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신식 기숙사를 우선 배정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작년과 달리 올해는 수시 모집률이 높아 정시 모집 인원이 줄어든 만큼 경쟁률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정시모집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랐다.
국립목포대 정시모집 서류 제출은 9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이다. 입학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목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